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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터뷰] '밥상 차리는 남자' 최수영, "만인의 막내딸로 살았던 행복한 시간"

기사입력2018-03-1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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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밥상 차리는 남자'의 배우들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먼저 이루리 역할을 맡아 긴 호흡의 드라마를 무사히 마친 최수영은 "한여름부터 시작해서 겨울을 지나고, 이렇게 봄이 온 계절에 마지막 촬영을 하게 됐다. 정말 감회가 새롭고 너무나 뿌듯하다. 만인의 막내딸같은 존재로 살았던 거 같아서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벅찬 심경을 드러냈다. 또 "힘들 때도 있었지만 시청자 여러분 덕분에 힘낼 수 있었다. 너무나 감사드리고 올 한 해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며 그동안 '밥상 차리는 남자'를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극중 최수영과 함께 고난과 역경을 딛고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이루게 된 온주완은 "촬영을 9개월 정도 했다. 항상 촬영이 끝날 때면 홀가분할 것 같으면서도 서운함이 먼저 다가오는 것 같다. 그동안 많은 일들과 추억들이 있었는데,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며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한편, 방송 내내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던 박진우와 서효림도 커플 종영 소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박진우는 "많은 걸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연주한테도 정말 많은 걸 배웠다."며 서효림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서효림 역시 "정말 엄마처럼 해주신 김수미 선생님과 정말 남편처럼 해준 진우 오빠 너무너무 고마웠다."고 화답했다.


이어 서효림은 "결국에 밥상은 김갑수 선생님께서 차리신 걸로!"라고 말하며 '밥상 차리는 남자'를 유쾌하게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꽉 찬 해피엔딩으로 주말 저녁을 장식한 MBC '밥상 차리는 남자' 후속으로는 '부잣집 아들'이 방송된다.



iMBC 김은별 | 영상 김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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