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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오케이~ 최초 공개할게요★ 승리 "금발 이후 M자 탈모 시작"

기사입력2018-03-17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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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탈모 카페 10년 째 활동 중 "나도 탈모 약 10년 먹었다"


16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 236회에서는 빅뱅 승리의 싱글 라이프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승리와 가족들의 만남이 공개됐다. 이날 승리의 아버지는 승리에 "걱정이 많다. 네가 잘나서 걱정이 된다"며, 자식에 대한 아버지의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또 그는 "다른 게 아니고 건강했으면 좋겠다. 머리 빠진다고 하니 신경 쓰인다"고 말했는데, 이러한 아버지의 발언 때문에 승리에게 탈모가 있다는 것이 밝혀지게 되었다.

이에 무지개 회원들이 캐묻자, 승리는 "'뱅뱅뱅' 당시 금발로 1년 정도 활동했다. 약이 너무 강했고, 두피가 못 버텼는지 M자 탈모가 왔다"고 털어놨다. 그는 "심한 건 아니지만, 병원에 갔더니 발모제 복용을 권유하더라. 그런데 약을 먹으면 (정력에) 문제가 생긴다 해서..."라며 걱정하는 듯한 기색을 보였다.


이 말을 들은 기안84는 "바르는 건 괜찮다"면서 "나도 탈모 약을 10년 정도 먹었다. M자 탈모가 오고 있다"고 고백하며, 승리를 안심시켰다. 그는 "탈모 관련 카페에 10년 전부터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탈모가 고조할아버지부터 쭉 있었다"며 머리를 들추어 보이기도 했다.

이때 이시언 또한 "탈모 방지 약을 먹고 있다"고 얘기하며, '급' 탈모 모임이 결성되기도 했다. 이에 승리는 "이따 촬영 끝나고 우리끼리 이야기 좀 하자"고 CEO다운(?) 추진력을 보이기도 했다고.

한편, 이날 승리는 취미 활동을 위해 주짓수 도장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는 원타임 출신 오진환이 출현해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작년 일본 대회에서도 메달을 얻었다는 그는 "승부욕으로 시작했다가, 재미가 있어서 꾸준히 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날 오진환은 수준급의 주짓수 실력을 선보여, 무지개 회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귀여워 승리', '승리 다크가 사라지지 않는 이유를 알겠네요 ㅋㅋ', '원타임 다시 나왔음 좋겠다', '진환 눈이 진짜 너무 진실해보이고~ 잘생겼다! 승리도 동생으로서 멋지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박솔미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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