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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거의 가상화폐인데?" 곽윤기, 이상화 사인으로 택시비 일부 결제... '폭소'

기사입력2018-03-15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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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윤기가 이상화의 사인과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빙탄소년소녀단’ 특집으로 대한민국 국가대표이자 평창동계올림픽의 영웅 이상화-곽윤기-이승훈-임효준 선수가 출연했다.

이상화는 선수촌 입성 당시 곽윤기가 “속옷을 빼며 걸어오는 것을 보고 기겁했다. 제 정신이 아닌 줄 알았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곽윤기는 엉덩이가 큰 편이라 그럴 수밖에 없다고 하며 태연하게 대화를 이어 나갔다.

윤종신은 곽윤기가 이상화의 인기에 묻어가려고 하는 게 사실인지 질문했고 이상화는 “(곽윤기가) 선발전을 마친 후 누나랑 같이 갈 수 있게 되었다. 메달도 중요하지만 누나 옆에서 붙어갈테니 잘 챙겨달라”라고 부탁했었음을 밝혔다.


또 부산에서 이상화의 사인으로 택시비를 일부 결제했던 일화도 소개했는데 이상화는 소치 올림픽 후 부산 팬사인회 당시 곽윤기가 줄 서서 사인을 받아갔다고 밝혔다. 그리고 “제 사인을 모자란 택시비 대신 냈다“라고 하는 이상화에게 윤종신은 “거의 가상화폐인데?”라고 얘기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에 곽윤기는 카드로 결제하려고 했으나 카드기가 없어 부족한 현금 대신 냈던 것이라고 하며 “선수로서 너무 팬이다”라고 이상화를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곽윤기 너무 웃겨”, “가상화폐 ㅋㅋㅋㅋ사인이 택시비가 되다니ㅋㅋㅋㅋㅋ”, “곽윤기 선수랑 이상화 선수랑 되게 친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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