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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승훈, “베이징 올림픽 출전하겠다”... 은퇴 후 꿈은 주부

기사입력2018-03-15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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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이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빙탄소년소녀단’ 특집으로 대한민국 국가대표이자 평창동계올림픽의 영웅 이상화-곽윤기-이승훈-임효준 선수가 출연했다.

이승훈은 평창올림픽 이후 은퇴하겠다고 했던 것은 “소치 올림픽 당시 너무 힘이 들었다“라고 밝히며 이후에 준비하는 과정에서 점차 회복이 되었다고 했다. 이어 이번 평창 올림픽, 특히 10000m 경기가 끝났을 때 ”베이징 올림픽까지 가야겠다“라고 생각했다고 하며 2022년 올림픽 출전이 새 목표가 되었다고 했다. 스피드 스케이팅 기록이 제일 좋은 나이는 서른살부터 서른다섯살까지라고 하며 밥데용 코치는 소치 올림픽 동메달 획득 당시 39살이었다고 밝혔다.

이승훈은 은퇴 후에는 “주부가 되는 게 꿈”이라고 하며 청소와 빨래, 집안일을 할 때 “아내가 쉬고 있는 모습을 보면 좋다”라고 했다. 아버님이 자신보다 더 가정적이라고 밝힌 이승훈은 “그런 모습을 닮고 싶어요”라고 하며 애처가다운 면모를 뽐냈다.


그런가 하면, “베이징 올림픽에 승훈이형 잡으러 매스스타트에 도전하겠다”라는 임효준의 말에 이승훈은 저를 이기겠다는 후배는 정말 많았지만 “아직까진 한 명도 없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승훈 너무 멋있다”, “사랑꾼이네... 이과여러분 이승훈 복제가 시급합니다”, “베이징 때까지 파이팅!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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