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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네가 마음에 자리잡았다' 7화. 요시자키로 인해 풀려버린 호시나의 '스카프 마법'

기사입력2018-03-1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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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뭔가 있어... 살다보면."

12일(월) 방송된 일드 '네가 마음에 자리잡았다' 7화에서는 요시자키(키리타니 켄타)의 사랑으로 호시나(무카이 오사무)가 걸어둔 스카프 마법에서 풀려나는 쿄코(요시오카 리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쿄코는 요시자키의 직장 동료인 타메스에로부터 요시자키가 쿄코의 누드영상을 봤다는 얘기를 전해듣고 충격에 빠진다. 이제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한 쿄코는 절망에 빠져 괴로워한다.

뿐만 아니라 직장에서도 쿄코는 호시탐탐 호시나가 조여오는 압박으로 괴로운 상황.



그때 야기(스즈키 사리나)와 홋타(세토 아사카)가 쿄코를 협박하는 호시나의 모습을 목격하게 되고, 두 사람은 인생 선배로서 "과거에 얽매여서 요시자키 씨를 놓치면 바보다."라는 조언을 쿄코에게 전한다.

쿄코는 "요시자키와 헤어지게 되더라도 지금의 마음만큼은 제대로 전하겠다."는 각오로 마지막으로 요시자키를 만날 결심을 한다.


그사이 요시자키는 타메스에가 동영상을 전달받았던 바를 찾아가 호시나의 친구인 바텐더로부터 대학시절 동영상이 촬영된 정황을 전해듣고 분노한다. 그리고 때마침 찾아온 호시나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요구하며 해당 동영상을 모두 삭제하겠다는 서약서까지 받아낸다.

요시자키는 서약서를 들고 쿄코의 집을 찾아오고 쿄코에게 "살다보면 다들 뭔가 있다. 나에게도 잘 얘기할 수 없는 일들이 있다. 하지만 이런 일들이 있기에 지금의 당신을 좋아한다"며 쿄코에게 "제일의 아군으로 남고 싶다"는 진심을 전한다.



이어 지난 10년간 호시나로 인해 마법처럼 단단하게 묶여있던 스카프를 요시자키의 손으로 직접 풀어준다.

이튿날 스카프를 벗고 목을 드러낸 채 회사에 등장한 쿄코의 모습에 직장 동료들은 모두 깜짝 놀라는데, 호시나 역시 쿄코의 목에서 스카프가 사라진 것으로 보고 큰 충격을 받는다.


한편, 호시나에게 버림받은 이이다(이시바시 안나)는 은밀히 호시나의 고향집을 찾아가 그의 어머니를 만나게 되고, 호시나가 그토록 감추려했던 과거를 집요하게 추적한다.


호시나의 마법에서 풀려난 쿄코는 이대로 행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네가 마음에 자리잡았다'는 iMBC 해외드라마관(global.imbc.com)을 통해 VOD로 다시볼 수 있다.


☞iMBC 해외드라마관 가기







iMBC 김진영 | 화면캡쳐=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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