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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유혹자' 치명 우도환 VS 귀염 우도환,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함

기사입력2018-03-13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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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드라마 '위대한유혹자'의 우도환이 연기하는 권시현이 최수지(문가영)와 은태희(박수영) 사이에서 서로 다른 연애를 시작하며 두 가지 매력을 보여준다.


권시현의 원래 성격은 타고난 매력으로 뭇 여성들을 쉽게 사귀고 또 헤어지는 위험한 바람둥이. 하지만 수지와의 게임으로 순수한 태희를 거짓으로 홀려야 하는 상황에서 태희는 기존의 여성들을 홀렸던 방식으로 쉽게 사귈 수가 없다는 것을 알고 태희 앞에서는 귀엽고 순수한 남자처럼 연기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시현은 태희에게 몇 번이나 우연을 가장한 만남을 계획했지만 번번히 계획과 틀어지며 기존의 섹시하고 차가운 매력과는 다른 허당 매력을 보여줬다. 꽃다발을 들고 태희의 집을 찾아가지만 알고 보니 그곳은 태희의 친구 집이어서 오해를 산다거나, 태희를 따라 버스를 타고 일부러 치한을 꽂아넣지만 시현이 태희를 구해주기도 전에 태희가 알아서 치한을 퇴치하는 식이다.


이처럼 자신의 계획이 틀어지는 모습에서는 기존의 시현 캐릭터가 보여주지 않았던 귀여운 매력이 돋보인다. 1,2회에서 우도환이 스무살 연상녀까지도 홀리는 치명적인 섹시함을 보여줬다면 앞으로 태희와의 관계에서는 귀여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지와 함께 있을 때에는 여전히 치명적이고 위험한 모습을, 태희와 함께 있을 때에는 귀여운 모습을 볼 수 있어 우도환의 여성 팬들에게는 앞으로 '위대한유혹자'의 필견포인트가 늘어나게 되는 것.


3월 13일 방송된 '위대한유혹자'를 본 네티즌들은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우도환 장면마다 매력포텐 터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iMBC 김송희 | 사진 MBC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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