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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 “준희씨가 사랑하는 사람” 김해인, 신다은-서도영 관계 정애리에 ‘폭로’

기사입력2018-03-1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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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인이 신다은과 서도영의 관계를 폭로했다.


12일(월)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역류’ 86회에서는 채유란(김해인)이 여향미(정애리)에게 김인영(신다은)과 강준희(서도영)의 관계를 밝히는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모았다. 준희와 인영의 만남이 지속되는 것에 불안감을 느낀 유란은 인영에게 태연가에 남아있는 게 김상재(남명렬)이 아닌 준희 때문이냐고 묻지만 인영은 이에 대답하지 않는다. 유란은 향미를 찾아가 “이 일이 알려지면 모두가 힘들어질 것 같아 혼자 묻어두려고 했다”라고 운을 떼며 준희가 양평 별장에서 지낼 때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고, 그 사람이 다름 아닌 인영이라는 것을 알린다.


이날 자신을 믿고 집으로 돌아가라고 하는 준희에게 인영은 “내가 알던 강동빈이라는 사람이 태연그룹 아들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내 숙명이구나”라고 느꼈다고 하며 강동빈(이재황)의 마음을 이용해서라도 어떻게 해서든 상재의 억울함을 밝혀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이야기한다. 다행히 향미가 아직 자신이 누군지는 모르는 것 같다고 안심하는 인영에게 준희는 향미가 문제가 아니라고 하며 김재민(지은성)의 미행이 장과장(이현걸)의 지시였다는 것을 밝히며 집으로 돌아가라고 한다. 이에 인영은 초음파드릴과 상재의 죽음에 더 가까이 있는 것은 동빈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동빈씨는 내가 만든 족쇄고 악연”이라고 하며 진실 여부에 관계없이 자신이 풀어나가야 할 일이라고 한다.

그런가 하면, 인영은 “짐 싸러 온 거야?”라고 묻는 향미에게 동빈에게 사실을 밝히고 이야기해보겠다고 하지만 향미는 “동빈에게 말하지 마”라고 단호하게 답하며 당장 집에서 나가라고 한다. 이때 준희가 들어와 다른 가족들도 있으니 나중에 이야기하라고 하며 향미를 만류한다.



하루 종일 연락이 되지 않아 인영을 걱정한 동빈은 인영이 준희와 함께 귀가하자 불안해하며 인영의 방에 따라 들어가지만 자신을 밀어내는 인영의 행동에 당황스러워한다. 둘의 사이를 의식하기 시작한 동빈은 조팀장(조이행)으로부터 인영과 준희, 유란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듣는다.

유란은 준희에게 “인영씨를 바라보는 준희씨 눈을 보고 알았어요”라고 하며 인영과 준희의 관계를 알고 있음을 밝힌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인영이 이제 진짜 쫓겨날 듯”, "유란이한테 당하기만 하네“, ”역시 배신 안 한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배신하는 사람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아침드라마 '역류'는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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