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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터뷰] '손 꼭 잡고' 유인영, "사랑-복수 감정의 줄다리기 잘 해야겠다는 생각"

기사입력2018-03-1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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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의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주연 배우들의 첫 번째 인터뷰가 진행됐다. 극중 유인영은 지성과 미모를 갖춘 첫사랑 역할로 안방극장에 찾아올 예정이다.

대학 때부터 모두의 첫사랑이었던 신다혜(유인영)는 김도영(윤상현)이 남현주(한혜진)와 결혼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이후 돌연 유학을 떠났다. 그리고 십여 년의 시간이 흐른 뒤 뉴욕 최대 투자금융회사의 아시아지부 이사가 되어 김도영 앞에 나타난다.


이에 대해 유인영은 "사랑과 복수 양쪽의 감정의 줄다리기를 잘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며 각오를 다졌다. 신다혜는 한때 서로의 첫사랑이었지만, 이제는 다른 사람의 남편이 된 남자를 지위를 이용해 옭아매고 갈등을 유발시키는 캐릭터이기 때문. 이렇듯 복합적 인물을 입체적으로 그려낼 유인영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는 대목이다.

또 유인영은 함께 연기하게 된 윤상현과의 호흡에 대해서 "아직 촬영을 많이 해보지는 않았지만 원체 현장에서 재미있고 유쾌하신 분이다. 현장분위기를 편안하게 해주시는 덕분에 앞으로 남은 촬영도 즐겁게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생의 마지막 순간을 맞게 된 한 주부의 찬란한 마지막 사랑을 그린 멜로드라마로 오는 21일(수)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iMBC 김은별 | 영상 촬영 함은소미ㅣ편집 김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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