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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터뷰] '손 꼭 잡고' 한혜진, "보면서 가족들과 더 사랑할 수 있는 시간 되셨으면…"

기사입력2018-03-1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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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의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주연 배우들의 첫 번째 인터뷰가 진행됐다. 3년 만의 안방복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한혜진은 뇌종양을 선고 받은 후 새로운 사랑을 찾아 인생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주부 남현주를 연기한다.

이에 대해 한혜진은 "평범한 한 가정의 아내이자 엄마이자 딸이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마지막 사랑을 찾기 위해 떠나는 역할이다."라고 소개했다. 남현주는 대학교 신입생 때부터 좋아했던 선배 김도영(윤상현)과 결혼해 행복한 삶을 살았지만, 돌연 이혼을 선언하고 또 다른 사랑을 찾게 되는 인물이다.


이러한 캐릭터를 이해하기 위해 한혜진은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과연 나한테도 석 달이라는 짧은 시간이 남았을 때 현주처럼 남은 시간, 사랑을 찾게 될까 그런 고민들을 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극중의 드라마적인 상황에 몰입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고백한 것.

끝으로 한혜진은 "정말 너무 좋은 드라마다. 한 번쯤 내가 사는 삶에 대해서,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보면서 가족들과 더 사랑할 수 있는 시간 되셨으면 좋겠다."고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한편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생의 마지막 순간을 맞게 된 한 주부의 찬란한 마지막 사랑을 그린 멜로드라마로 오는 21일(수)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iMBC 김은별 | 영상 촬영 함은소미ㅣ편집 김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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