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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크리스티안의 눈물, '멕시코 최고의 1분' 등극! (※감동주의)

기사입력2018-03-08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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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 눈물 흘리며 "크리스티안 볼 때마다 옛날 생각이 나요"


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33회에서는 4개국 친구들과 함께 하는 스페셜 방송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제주도 여행을 마친 친구들은, 제작진이 준비한 전용 버스를 타고 일산 MBC 드림센터에 방문하게 되었다. 바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스페셜 방송 스튜디오가 꾸며진 것. 스튜디오를 찾은 친구들은 "놀라워", "이거 진짜야?"라고 감탄하며, 서둘러 단장을 마치고 방송에 임했다.

이어 이날의 MC인 딘딘, 신아영, 김준현이 등장하자 친구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는데, 특히 이탈리아 친구들은 신아영에 '비쥬' 방식으로 인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외국인 친구들을 본 딘딘은 "신기해, 연예인 보는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방송 사상 '최고의 1분'의 순간이 공개되었다. 멕시코 친구들은 "한국에 왔을 때, 누군가 공항에 오지 않았다"며 '안드레이가 낙오된 순간'을 최고의 1분 장면으로 꼽았는데, 멕시코 친구들의 최고의 1분은 바로 '크리스티안이 눈물을 적시던 장면'이었다.

이어진 당시 방송 장면에서는 크리스티안의 심경 고백이 전파를 탔다. 크리스티안은 "2년이란 시간이 5년처럼 느껴졌다. 다 뒤로 하고 돌아가야 했나 고민했다"며, 타지생활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그때 크리스토퍼가 크리스티안의 부모님이 보낸 영상편지를 공개했고, 부모님의 "사랑한다"는 말에 크리스티안은 하염없이 눈물을 흘려,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날 눈물을 흘리는 크리스티안의 모습에, 방송을 지켜보던 럭키 역시 눈물을 보였다. 럭키는 "크리스티안 볼 때마다 옛날 생각이 난다. 처음 한국 왔을 때 기억이 난다"며 쏟아지는 눈물을 감추지 못했고, 이에 비크람은 "우리는 나이에 상관 없이 모두 어머니의 아기들이다"라며 그를 위로하기도 했다.

이날 인도, 이탈리아 친구들은 크리스티안에 "가서 안아주어야겠다"며 단체로 포옹을 했는데, 독일 친구들은 침착한 모습으로 일관하며 서로 "네가 가서 안아주어라"라며 떠미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방송을 지켜보던 네티즌들은 '럭키 계속 우네, 찡하다', '럭키도 고생 많이했구나ㅜㅜ 마음이 아프다', '독일팀때문에 엄청 웃었어요 귀여워서', 'ㅋㅋㅋ독일 겁나웃겨'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잠시 재정비의 시간을 갖기로 해, 모두를 아쉬움에 빠뜨렸다는 후문이다.

iMBC 박솔미 | 화면캡쳐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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