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맨’의 정체는 모델 한현민이었다.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용수철씨‘와 대결을 펼친 ’새싹맨‘의 정체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용수철씨’와 ‘새싹맨’은 ‘넌 감동이었어’를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봄바람 불어오듯 살랑이는 미성으로 애절한 감성을 전한 ‘용수철씨’와 묵직한 허스키 보이스로 훈훈함을 전한 ‘새싹맨’의 매력 대결이었다.

대결의 승자는 ‘용수철씨’였다. 이에 ‘새싹맨’은 ‘doc와 춤을‘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타임지가 선정한 영향력 있는 10대 모델 한현민이었다.


피부색과 머리카락을 감추기 위해 장갑과 수영모까지 쓰고 출연한 한현민은 “용수철씨 목 피부색을 이야기할 때 제 목도 보여달라고 할까 무서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람 앞에서 노래를 잘 못하는데 ‘복면가왕’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가는 것 같다고 이야기한 한현민은 언제 또 올지 모르는 기회이기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저음 좋다”, “한현민 너무 순수하고 귀엽다”, “서 있는 폼부터 한현민ㅋㅋㅋ”, “지금처럼 앞으로도 쭉 잘 되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한현민을 응원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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