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멤버들이 컬링 국가대표팀에게 도전장을 보냈다.
3월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컬링 국가대표팀이 등장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동계 경기 섭렵했습니다”, “팀킴 잘 하는 거 인정합니다. 그렇지만 해볼만 할 거예요!”라며 뻐겼다. 박명수는 “그동안 너희 컬벤져스 우리에게 큰 기쁨과 감동을 줬지. 이제 우리에게 기쁨과 감동 느껴봐!”라며 큰소리쳤다.
유재석은 “우리 무한도전과 함께 제대로 된 대결이 뭔지 느껴보시겠습니까?! 컬벤져스! 우리 무한도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라며 컬링 국각대표팀에게 도전장을 보냈다. 멤버들의 영상을 받아본 김은정, 김선영, 김영미, 김초희, 김경애, 김민정 감독 등 컬링 국가대표팀은 “응원 영상이라고 하지 않았어요?”라고 하면서도 까르르 웃었다.
“컬링 경기 본 적 있나. 누가 가장 잘 하나”라는 제작팀의 질문에 컬링 국가대표팀은 “박보검!”이라면서 “우리 팀에 영입 안 되나요”라고 했다. 이어 컬링 국가대표팀은 “다음 주에 우리가 확실히 이겨드리겠습니다!”라는 자신감을 보였다.
컬링 국가대표팀의 등장에 시청자들은 “섭외력 대단하다”, “팀킴이 무한도전 컬링 봤구나”, “박보검 불러달래”라며 재미있다는 반응이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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