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연출 이창민, 극본 김기호 송지은 송미소, 제작 씨제스프로덕션 드라마하우스 / 이하 ‘와이키키’)는 물오른 청춘군단의 환장 향연 속에 봄기운을 타고 찾아온 동구(김정현 분)와 윤아(정인선 분)의 핑크빛 무드가 더해지며 코믹 리즈를 경신했다. 짝사랑 윤아, 구여친 수아(이주우 분)와 졸지에 함께 살게 된 동구가 하필이면 수아에게 짝밍아웃을 당하며 ‘와이키키’가 아니면 볼 수 없는 로맨스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시청률도 제대로 상승세를 탔다. 지난 8회는 닐슨 코리아 집계결과 수도권과 전국 기준으로 각각 2.5%, 2.2%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몸 사리지 않는 청춘군단의 열연은 매회 꿀잼 명장면을 탄생시키며 시청자의 웃음 코드를 완벽하게 공략했다. 1분 1초도 거를 장면 없이 명장면을 탄생시키는 세 사람의 미공개 사진만 봐도 유쾌한 웃음이 넘쳐흐른다. 특히, 애처로운 동구의 화장실 찾아 삼만리는 웃음이 새어 나오는 중독성 강한 코믹 연기로 안방을 강타했다. 꼭 붙잡고 싶었던 구여친 수아 앞에서 가까스로 생리현상을 참아내며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려 했던 동구의 짠내 나는 몸부림은 김정현의 파격 연기 변신을 선언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코믹 하드캐리를 위해 태어난 사나이 준기(이이경 분)의 웃픈 특수 분장 사수도 이이경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슬랩스틱 덕분에 웃음을 증폭했던 명장면. 코믹 포텐을 터뜨리며 물오른 반전 매력을 보여주는 손승원은 청순 꽃미모로 솔이와의 남다른 케미를 만들며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막강한 웃음 타율의 ‘와이키키’ 최강 덤앤더머 준기와 두식(손승원 분)이 함께할 때 꿀잼 지수는 더욱 높아진다. 경륜지옥에 빠져 멱살잡이를 하는 장면이나, 셜록 뺨치는 솔이 아빠 찾기에 나섰다 막노동에 끌려가는 장면은 현실 친구 같은 찰떡 호흡으로 빈틈없는 웃음을 유발했다.
‘와이키키’ 제작진은 “웃음을 책임지는 김정현, 이이경, 손승원의 차진 연기와 꿀 호흡이 시청률 상승세의 일등 공신이 되고 있다”며 “물오른 코믹 케미와 함께 몰입도를 높이는 서사가 촘촘히 쌓인 만큼 더욱 강력한 꿀잼이 기다리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매회 코믹 리즈를 경신해가는 ‘와이키키’에 네티즌들은 “우연히 봤는데 너무 재밌어요!”, “진짜 핵꿀잼”, “오랜만에 배꼽 잡고 터졌다”, “힐링 되는 드라마” 등 열띤 호응을 보였다.
한편,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오는 5일(월)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사진제공=씨제스프로덕션, 드라마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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