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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쇼 1,2,3' 유승우도 깜짝 놀란 산삼의 정체는?! "7마리 돼지 꿈 꾸고 얻은 산삼"

기사입력2018-03-02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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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추리 실패... '신비의 산삼-김광석 기타-여전사 갑옷-명장의 구두-댄싱 로봇'의 순으로 밝혀져


2일 방송된 MBC '랭킹쇼 1,2,3' 26회에서는 기타리스트 김도균과 디자이너 황재근, 가수 춘자, 유승우가 특별 추리단으로 출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이날 방송은 '명품, 가격이 높은 순으로 줄을 세워라'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는데, 악기에서 산삼에 이르기까지 이색적인 명품이 총 출동해 화제가 되었다. 천재 뮤지션 김광석의 한정판 기타 '김광석 기타', 모델 이파니의 코스프레 의상 '여전사 갑옷', 강원도에서 채취한 '신비의 산삼'과 뉴욕 타임스가 인정한 '댄싱 로봇', 그리고 싸이·하석진·영부인의 구두를 제작한 명장의 손에서 탄생한 '명장의 구두'까지, 다양한 명품들 앞에 추리단의 눈이 휘둥그레졌다는 소식이다.

이날 '신비의 산삼'은 직접 채취한 명품 산삼을 스튜디오에 공개했다. 그는 "7마리의 돼지를 보는 꿈을 꾸고 난 뒤 발견했다"고 말하며 장갑을 착용하고 산삼을 들었는데, 이를 본 추리단은 "장갑이다, 장갑", "일단 상위권"이라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7뿌리의 가족삼이 스튜디오에 모습을 드러냈고, 이를 본 박미선은 "큰 것 2천, 나머지 천, 다 해서 8천 아니냐", 신봉선은 "산삼이 등장한 순간 공기가 달라졌다"고 말해 MC 김성주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김성주는 "정답, 누가 봐도 8천이네요"라고 자폭(?)하는 발언을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한편, 이날 추리는 최종 실패하며, 명품의 가격 순위는 '신비의 산삼-김광석 기타-여전사 갑옷-명장의 구두-댄싱 로봇'의 순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나이가 많은 순으로 줄을 세워라'라는 주제로 추리 대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여전사 갑옷 350이라니 놀랍다', '로봇 생각보다 싸네', '나도 돼지 꿈꾸고 산삼 캐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랭킹쇼 1,2,3'은 매주 금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 박솔미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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