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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쇼 1,2,3' 금요일 밤을 촉촉히 적셔주는 유승우의 무대♬ "밤새 듣고 싶어"

기사입력2018-03-02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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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이파니의 코스프레 의상 공개! "딸은 엘사, 나는 안나"

2일 방송된 MBC '랭킹쇼 1,2,3' 26회에서는 기타리스트 김도균과 디자이너 황재근, 가수 춘자, 그리고 가수 유승우가 특별 추리단으로 출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명품, 가격이 높은 순으로 줄을 세워라'라는 주제로 팽팽한 추리 대결이 이어졌다. '김광석 기타', '여전사 갑옷', '신비의 산삼'과 '댄싱 로봇', '명장의 구두'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명품들의 등장에 추리단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추리단장 박미선은 "괜찮은 것 좀 가져왔어요?"라고 말하며 사모님(?)과 같은 자태를 선보여, 모두를 웃음에 빠뜨리기도 했다.

이어 '김광석 기타'가 스튜디오에서 명품 기타의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故김광석이 직접 연주했던 기타는 아니지만, 그를 추모하며 한정판으로 52대만 생산한 기타"라고 소개했는데, 바로 김광석이 생전에 연주했던 기타와 동일한 모델의 제품으로, 영상을 통해 사실을 확인한 추리단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때 유승우는 김광석의 명곡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를 기타로 연주하며, 즉석에서 무대를 선보였다. 덤덤하게 가슴을 울리는 음색과 기타의 고운 선율에 추리단은 모두 빠져들었다. 스튜디오를 촉촉히 적셔준 무대에, 추리단은 모두 "앙코르"를 외치며 박수갈채를 보내기도 했다. 박미선은 "유승우 씨 음색도 너무 좋았다. 랭킹쇼 사상 가장 촉촉한 시간이 아니었나 싶다"며 "밤새 들을 수도 있겠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해, 웃음을 안겼다.


연주를 마친 유승우는, 본인도 같은 브랜드의 기타를 보유하고 있는 사실을 전하며 "한정판이 아닌 것인데도 500만원 대의 가격이었다. 저 기타는 어림잡아 1200만원 정도는 하지 않을까"라는 날카로운 추리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모델 이파니가 출연, 본인의 명품 코스프레 의상을 공개해 화제가 되었다. 그녀는 만화 캐릭터를 코스프레한 모습으로 등장해, 처음에는 추리단이 이파니를 못 알아보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이날 이파니는 본인이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코스프레 의상을 소개했는데, 이때 딸에게는 겨울왕국 엘사 옷을, 본인은 안나 옷을 입고 코스프레를 즐긴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파니는 "비용은 많이 들지만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것 같아서 (코스프레를)좋아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날 방송을 지켜보던 네티즌들은 '승우 목소리 너무 좋아요', '유승우 목소리랑 기타랑 너무 잘 어울린다', '이파니 코스프레 한 모습도 예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MBC 예능프로그램 '랭킹쇼 1,2,3'은 매주 금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 박솔미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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