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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그덕 히어로즈' 안정환, 망해가는 요리도 살려내는 뛰어난 요리 솜씨 뽐내

기사입력2018-02-26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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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이 대게라면으로 멤버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의 새 파일럿 프로그램 '삐그덕 히어로즈'에서는 자이언티, 안정환, 유병재, 샘 해밍턴, 허정민, 세븐틴 호시가 비밀 기지에 입성 후 영웅이 되기위한 훈련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훈련 후 이들은 각자 맡은 재료를 들고 요리에 나섰다. 딘딘은 한우 우둔살, 안정환은 대게를 맡았다. 안정환은 대게로 대게라면 요리를 시작했고 유병재는 이를 보며 “안정환 후보생이 요리 진짜 장난아니게 잘합니다.”라고 칭찬했다. 순조롭게 진행해 나가던 도중 난데없이 안정환의 요리에 홍진경이 다진마늘을 한 국자 넣었다.


놀란 안정환이 맛을 보고 “아, 마늘 너무 많이 넣었다.”라고 평가했고 홍진경은 “나쁘지 않아”라고 했으나 맛을 본 다른멤버들의 표정을 보고는 걱정스러워 했다.



결국 마늘 향이 강해서 요리를 망칠 위기에 처한 요리는 안정환이 고추장을 풀어넣고 김치를 넣은 노력 끝에 요리를 살려냈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대게라면은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호평을 얻었다.

한편 '삐그덕 히어로즈'는 '누구나 영웅이 될 수 있다'는 기치를 내건 영웅 육성 버라이어티로 3월 5일까지 2부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iMBC 임성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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