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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그덕 히어로즈' 힘든 훈련을 마친 스스로에게하는 웃픈 영상편지 시간

기사입력2018-02-27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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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그덕 히어로즈'에서 후보생들이 훈련을 마친뒤 스스로에게 영상편지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의 새 파일럿 프로그램 '삐그덕 히어로즈'에서는 자이언티, 안정환, 유병재, 샘 해밍턴, 허정민, 세븐틴 호시가 비밀 기지에 입성 후 영웅이 되기위한 훈련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힘든 하루 훈련을 마치고 마지막 거울을 보며 스스로에게 영상편지를 시작했다.
샘해밍턴은 “제 자신에게 영상편지 하는게 처음이예요.”라고 시작하며 “이거 뭐가 이상하긴 하고 무슨 얘기 해야할지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하고는 “줄다리기 한거 3:1로 이긴게 좀 잘했어, 푹자고 내일 다시 보자. 푹 잤으면 좋겠어.” 라고 하더니 한동안 말을 잇지못했다.

망설이던 그는 “요즘 애들 둘 키우느라고 많이 못잤지?” 라며 “푹 자자! 응? 좀 늦잠자고 응?”하며 다짐하듯 되뇌이고는 “요즘 애들 때문에 난 진짜 못자겠어”라고 투덜대자 듣고있던 안정환이 “와이프한테 얘기하는것 같아"하며 웃었다.



이어서 유병재는 “병재야, 오늘 너무 고생했다고 축하를 먼저 하고" 그 뒤에 "스파이더맨 영화에 보면 이런말이 나와.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 하고는 “오늘 훈련을 마치고 그런 깨달음을 얻었어. 나는 아무 힘도 없으니까 아무 책임도지지 않아도 된다는걸”이라고 말해서 호시가 웃음을 터트렸다.

한편 '삐그덕 히어로즈'는 '누구나 영웅이 될 수 있다'는 기치를 내건 영웅 육성 버라이어티로 3월 5일까지 2부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iMBC 임성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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