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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웬수들’ “내 옆에 있어줄 거죠?” 구원, 기타 연주와 함께 최윤영에 ‘로맨틱 프러포즈’

기사입력2018-02-26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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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이 최윤영에게 프러포즈했다.



26일(월)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전생에 웬수들’(극본 김지은/연출 김흥동/제작 래몽래인) 56회에서는 최고야(최윤영)에게 프러포즈하는 민지석(구원)의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모았다. 고야와 함께 레스토랑을 찾은 지석은 이런 곳에서 프러포즈 받으면 100% 성공하겠다는 고야의 말에 화색을 보였다. 하지만 “남들이 하는 거 보는 건 재밌는데 막상 당하면 부끄러울 것 같아요. 닭살 돋고 창피하고 제 취향은 아니다”라고 하는 고야의 말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민은석(안재모)과 한재웅(한갑수)의 도움을 받아 레스토랑에서 프러포즈를 하려고 했던 상황. 화려한 프러포즈는 자신의 취향이 아니라고 하며 “단둘이 있을 때 받는 걸 더 좋아할걸요”라고 이야기하는 고야의 말을 듣고 지석은 “망했다”라고 읊조리며 이벤트를 취소한다.


이후 지석은 고야의 이야기를 참고해 카페를 빌려 꽃과 풍선 장식으로 꾸미고 기타 연주와 함께 노래를 부르며 “사랑합니다”라고 고백한다. 이어 고야에게 반지를 끼워주며 “내 인생에서 마지막으로 보이는 얼굴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어요. 내 옆에 있어줄 거죠?”라고 프러포즈하고, 지석의 프러포즈에 감동받은 고야는 이를 승낙하며 키스한다.

그런가 하면, 조혜은(명지연)으로부터 지석이 만나는 사람이 아나운서가 아닌 다른 사람이라는 사실을 듣게 된 오사라(금보라)는 지석이 샤워하는 사이 그의 휴대폰에서 ‘첫눈’이라고 저장된 고야의 번호를 알아낸다.



회의 중 고야는 “나 민지석 엄마예요”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사라의 전화를 받는다. 지석 몰래 전화를 걸었다고 하며 사라는 “나 안 궁금해요? 이번 주말에 집으로 초대하고 싶은데”라고 이야기하며 고야와의 만남을 성사시킨다.

‘전생에 웬수들’은 두 가족이 안고 있는 비밀과 악연의 고리를 풀고 진짜 가족으로 거듭나는 스토리를 그릴 예정으로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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