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와 이재룡이 드디어 만났다.
2월 25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극본 박현주, 연출 주성우)에서 양춘옥(김수미)과 캐빈(이재룡)은 상견례 자리에서 만나 묘한 느낌을 받았다.
양춘옥은 캐빈에게 “양념간장에 비벼 꼬막의 탱탱한 맛을 느껴보시쇼”라고 식사를 권했다. “처음 먹는데 익숙한 맛이네요”라는 캐빈에게 양춘옥은 “처음 뵙는데 정이 느껴지고 페이스가 낯설지가 않네요.”라고 친근감을 드러냈다.
캐빈 역시 “저도 어째 낯설지가 않고 어디서 뵌 분 같아요”라고 답했고, 홍영혜(김미숙)는 “한가족이 되려는 인연인가 봐요”라며 반겼다. 캐빈은 이후 양춘옥이 한결(김한나)에게 불러주는 자장가를 듣고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깜짝 놀랐다.
캐빈이 정말 양춘옥이 잃어버린 아들일까.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는 매주 일요일 저녁 8시 45분에 2회 연속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