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독일 친구 다니엘 드디어 합류! "돌아왔네, Mr. 초딩입맛"

기사입력2018-02-23 00:09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4개국 친구들 드디어 만났다... 크리스티안, 독일 친구들 거부?!


2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31회에서는 독일, 멕시코, 이탈리아, 인도 친구들의 제주도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뒤늦게 여행에 합류한 독일 친구 다니엘의 모습이 공개됐는데, 한라산 등반을 마치고 내려오던 다니엘과 페터는 산 입구에서 친구 다니엘과 극적(?)인 상봉을 하게 되었다. 이때 다니엘과 페터는 "정상 가시려고요? 이 길 따라서 9시간만 올라가세요"라며 상황극을 연출하기도 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다니엘과 독일 친구들은 식사를 하기 위해 이동했다. 이날 다니엘은 친구들을 위해 '닭 샤부샤부'를 준비했는데, 꽁꽁 언 몸을 녹이는 따뜻한 국물에 친구들은 반색했다. 이때 페터는 또 김치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는데, 이를 본 다니엘은 "우리 조식 먹을 때 페터가 김치를 한 접시 가득 담아오더라. 산 위에서도 먹고 여기서 또 먹는 거야"라고 친구 다니엘에게 말하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즐겁게 식사 시간을 가진 친구들. 이날 페터는 김치를 얹어 먹고, 소스에 음식을 찍어서 먹는 등 '100% 한국인' 먹방을 선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반해, 친구 다니엘은 젓가락으로 닭 껍질을 정성스레(?) 벗겨내는 모습을 보여, 자타공인 '초딩 입맛'임을 인증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4개국 친구들의 만남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날 숙소로 향한 친구들은 랜덤으로 방을 선택해 함께 사용하게 되었는데, 룸메이트는 인도-이탈리아, 멕시코-독일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사전 인터뷰에서 크리스티안은 "인도 친구들이 흥이 많아 노는 방법이 잘 맞을 것 같다. 이탈리아 친구들도 괜찮다"라고 말하면서, 독일 친구들을 거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숙소에서 독일 친구들을 룸메이트로 맞는 장면이 공개되며,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이날 4개국 친구들은 식사를 직접 준비해, 조촐한 파티를 즐기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다음 주에는 4개국 친구들이 함께 하는 제주도 여행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외국인 친구들의 한국 여행기를 다룬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매주 목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박솔미 | 화면캡쳐 MBC에브리원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