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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티’ 앵커 김남주의 스타일링 포인트는? “상반신에 임팩트, 컬러와 디테일 더했다.”

기사입력2018-02-2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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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티’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로 연기 변신에 성공한 김남주가 남다른 패션으로 캐릭터를 대변하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극본 제인, 연출 모완일, 제작 글앤그림) 앵커를 떠올리게 하는 정확한 발성부터 절박하게 성공을 원하는 고혜란의 내면을 몰입력 높게 그려내며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는 호평을 듣고 있는 김남주. 스펙트럼 넓은 연기뿐만 아니라 각 상황에 맞는 패션으로 디테일을 더하며 고혜란이라는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완성시키고 있다.

이에 김남주와 함께 고혜란의 매력 지수를 높이고 있는 스타일리스트 남주희 이사는 “고혜란은 일에 있어선 누구보다 완벽한 인물이다. 그렇다 보니 기본 틀은 실제 앵커들이 입는 베이직한 디자인을 선택하되, 컬러나 디테일을 더해 단조로움을 탈피, 매사 자신 있고 능동적인 혜란의 캐릭터를 나타내려 했다”며 “뉴스룸에서는 상반신만 나오다 보니, 혜란의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네이비, 레드 등 강한 색감의 상의를 착용해 임팩트를 줬다”고 설명했다.


또한, 앵커지만 장소와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혜란의 다채로운 스타일링 포인트에 대해서는 “상황에 맞춰 입는다. 지난 6회에 등장한 법대 동문회 파티씬은 모든 사람이 꾸미고 오는 자리이기 때문에 컬러를 강조하기보단, 러플 장식이 있는 검정색 벨벳 드레스를 선택, 바디 라인을 강조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고. “집 안에서는 혜란의 내면이 보일 수 있는 옷들을 많이 입는다. 남편 강태욱(지진희)과 있을 때는 겉으론 쇼윈도 부부지만, 속으로는 고마움과 사랑 등 좋은 감정이 있기 때문에 여성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는 옷들을 착용한다”고 덧붙였다.


캐릭터를 섬세하게 분석, 디테일하게 표현하기 위해 연기부터 패션까지 다방면으로 고려하고 있는 김남주. 그녀의 압도적인 활약일 계속될 ‘미스티’는 내일(23일) 밤 11시 JTBC 제7회 방송.

iMBC 김재연 | 사진제공 = 글앤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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