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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김연경, 타지 생활 외로움 토로! "식빵 언니~ 연애할 때도 된 것 같은데~♥"

기사입력2018-02-17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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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키 183cm에 잘생긴 남자" 소개시켜주겠다는 언니에 급 방긋한 사연!


16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 233회에서는 배구선수 김연경의 상하이 라이프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소속팀을 승리로 이끈 김연경은, 경기를 마치고 귀가하며 외로움을 토로했다. 김연경은 "이곳은 회식 문화가 없다. 모두들 가족이나 친구, 애인들이 기다리고 있다"며 쓸쓸한 타향살이에 대한 심경을 털어놓았는데, 귀가하는 김연경 앞에 팬들이 찾아와 그녀의 외로움을 달래주기도 했다.

이어 김연경은 아무도 없는 집에 돌아와, 통역사 '옥청 언니'를 통해 치킨을 주문했다. 불 꺼진 집에 돌아오는 느낌을 묻는 제작진에, 김연경은 "외롭다. 중국에 온 뒤 더 그렇다. 외국인 용병이 저 하나고, 같은 아시아인이라지만 다른 나라 선수 아니냐"며 솔직한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타지 생활 경험이 있는 한혜진은 "아무튼 외국 활동은 힘든 것 같다"며 김연경에 공감을 표했다.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가족과 영상통화를 하던 김연경 선수. 때마침 치킨이 배달되었고, 식사를 하며 그녀의 언니와 영상통화를 이어갔다. 김연경은 "다들 가족, 친구, 애인이랑 만나고 난 방구석에 처박혀있어"라며 언니에게 투정을 부렸고, 이에 언니는 "남자 소개 시켜줄까?"라고 질문을 던졌고, 김연경은 "키 몇이야?"라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키 183cm다. 잘생겼다"며 소개를 시켜주겠다는 언니에게, 김연경은 "난 아직 혼자가 좋은데..."라면서도 웃음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웃음에 빠뜨리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세 얼간이의 만두 빚기 에피소드가 공개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들은 새해 소망을 가득 담은 어마어마한 사이즈의 만두를 빚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박솔미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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