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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특집 2018 아육대' EXO 찬열+트랙스 제이 볼링 결승전서 케美 발산★

기사입력2018-02-16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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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찬열, 아스트로 응원단의 기운(?) 받아 더블 스트라이크 성사!


16일 방송된 '설특집 2018 아육대' 4부에서는 남자 아이돌 볼링 결승전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남자 아이돌 볼링 결승전에는 EXO 찬열, 트랙스 제이 팀과 아스트로 차은우, 라키 팀이 출전해 명승부를 펼쳤다.
이날 경기 초반, 차은우는 스페어를 두 번 연속 처리하며, 아스트로 멤버들로부터 '차페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에 맞서 제이는 난도 높은 스페어도 깔끔하게 클리어, 무려 4번 연속 클리어에 성공하며 준프로급의 실력을 뽐냈다. 이를 지켜보던 EXID 하니는 "계속 이런 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면 내 바지는 다 뜯어질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어 경기 중반, 아스트로 팀은 슬럼프에 빠지며 찬열+제이 팀과의 점수 차가 벌어지게 되었다. 차은우 역시 '깻잎의 저주(?)'에 걸려, 계속해서 1핀이 남아 모두를 아쉽게 하기도 했다. 이에 찬열+제이 팀은 계속해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장내 분위기를 압도했다. 특히 제이는, 7프레임에서 스트라이크를 달성하며 분위기를 이끌어 나갔다.


이어 8프레임의 순서에서, 찬열은 아스트로 멤버들의 열띤 응원이 부러웠는지 응원석을 돌아보았다. 이때, 아스트로 멤버들은 찬열을 응원해 장내를 화합의 분위기로 만들었고, 이에 탄력(?) 받은 찬열은 더블 스트라이크를 성공시켜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이날 경기는 찬열+제이 팀이 15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금메달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레드벨벳, 뉴이스트W, EXO찬열, 에이핑크, 몬스타엑스, 아스트로, 더보이즈, 오마이걸, 라붐, 위키미키, 업텐션 등이 출연해 볼링, 양궁, 에어로빅, 400m 계주 경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iMBC 박솔미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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