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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2월 컴백이 기대되는 아이돌' 팬투표 1위! 약 58% 압도적 지지

기사입력2018-02-1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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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로 컴백한 자체제작돌 세븐틴이 ‘2월 컴백이 기대되는 아이돌’ 팬투표 1위에 올랐다.


참여형 모바일 아이돌앱 ‘아이돌챔프(IDOLCHAMP)’는 지난 2월 1일부터 14일까지 ‘2월 컴백이 기대되는 스타는?’이라는 제목으로 특집 투표를 실시했다. 2월 13일 기준으로 집계된 총 투표참여 수는 무려 2,602,421표로, 양요섭, 레드벨벳 등 인기 아이돌이 후보에 오른 가운데 ‘고맙다’로 컴백한 세븐틴이 1,508,668표(57.97%)의 압도적인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그룹 세븐틴은 2015년 ‘아낀다’로 데뷔한 이후 매년 놀라운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스페셜 앨범은 <2017 세븐틴 프로젝트> 대장정의 마무리로, 그간 못다 한 지난 이야기를 노래 속에 풀어냈다. 특히, 타이틀곡인 ‘고맙다’는 그동안 함께 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보내는 팬송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었으며, ‘자체제작돌’ 답게 작곡은 멤버 우지가, 안무은 멤버 호시가 각각 담당했다. 세븐틴은 최근 MBC에브리원 '설 특집 주간아이돌'에 출연하였으며, 각종 음악방송 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2018년 2월로 데뷔 1,000일을 맞이하는 세븐틴의 2018년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바이다.


세븐틴의 뒤를 이어, 솔로로 컴백하는 하이라이트 양요섭이 399,438표(15.35%)로 2위를 기록했다. 양요섭의 솔로컴백은 2012년 'The First Collage' 이후 약 6년만으로, 오랫동안 그의 솔로곡을 기다린 팬들로부터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선공개 곡인 ‘별’은 하이라이트 콘서트에서 팬들에게 공개한 바 있는 자작곡이며, 앨범 타이틀곡인 ‘네가 없는 곳’은 오는 19일 6시에 공개된다.


‘Bad Boy’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레드벨벳’은 386,552표로 14.84%을 기록, 아쉽게 3위를 차지했다. 레드벨벳은 2017년 말 발매한 ‘The Perfect velvet’ 앨범의 ‘피카부’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어 이번에 리패키지 앨범인 ‘The Perfect Red Velvet’을 발매했다. 타이틀 곡 ‘Bad Boy’는 힙합 기반의 R&B 댄스곡으로, 기존 레드벨벳이 보였던 곡들과 분위기, 의상 등 콘셉트 면에서 확연한 차별성을 보이고 있다. 최근 쇼챔피언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방송에서 1위를 연이어 수상하며 여전한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이어서 ‘내가 돌아’로 R&B힙합댄스 장르에 도전한 국민 프로듀서 대표 ‘보아’가 64,868표로 2.49%를 차지하며 4위를 기록했다. 5위는 자작곡 ‘몬스터’로 컴백한 헨리, 6위는 2월 말 컴백 예정인 위너, 7위는 ‘장화신은 고양이 콘셉트인 ‘The Boots’로 컴백한 구구단이 각각 차지했으며, 8위 수지, 9위 우주소녀, 10위 정승환 등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한편, 아이돌챔프는 국내 최초의 방송 참여형 아이돌 앱으로, 365일 진행되는 이벤트와 각종 팬 투표를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진행한 ‘2월 기대되는 컴백스타’ 투표는 매월 공식적으로 실시하는 ‘컴백예정 아이돌’ 투표의 일환으로, 팬들이 참여하는 수십 만 건 이상의 투표를 통해 월별 컴백스타의 인기를 미리 가늠해 볼 수 있으며, 특히 이번 투표는 200만 건 이상의 참여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iMBC 김미정 | 사진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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