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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 이재황-서도영, 신다은 부서 이동 건으로 다툼... “형한테 실망이야”

기사입력2018-02-1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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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황과 서도영의 갈등이 시작되었다.


14일(수)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역류' 68회에서는 강동빈(이재황)과 강준희(서도영)이 갈등을 일으키는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모았다. 김인영(신다은)은 동빈에게 “태연가 며느리 될 사람인데 디자이너에서 끝나면 되겠냐”고 하며 해외 사업부에서 진행하는 중국 매장 일을 하고 싶다고 하고 한다. 김이사는 도영의 사무실을 찾아 인영이 한빛 아파트 프로젝트와 중국 이를 병행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비추지만 준희는 윤대리(윤영일)에게 일을 맡긴다. 그날 저녁 퇴근한 인영은 동빈에게 부서 간 업무 협력보단 팀 일이 먼저라고 준희가 자신이 아닌 윤대리에게 해외 사업부 프로젝트를 맡겼다고 하며 아쉬움을 표한다.

김이사로부터 준희의 반대가 만만치 않다는 이야길 들은 동빈은 준희의 사무실을 찾아 부탁하지만 준희는 “태연가 큰 며느릿감이라면 공과 사는 비교할 줄 알았는데 실망이네”라고 한다. 이어 “솔직히 형한테도 실망이야”라고 하며 동빈의 행동은 월권이자 특권 의식이라고 한다.


동빈까지 내세워 해외사업부 일을 맡으려는 이유를 설명하라는 준희에게 집과 사무실에서 준희를 보는 것이 힘드니 부서 이동을 시켜달라고 요청한다. 준희는 “힘들어도 견뎌요. 그게 내 몫이고 인영씨 몫이에요”라고 하며 지금까지처럼 뻔뻔하게 참으라고 하고 동빈이 두 사람의 만남을 목격한다.


그런가 하면, 채유란(김해인)으로부터 전이사의 비리 서류를 확보한 동빈은 원하는 것을 말하라고 하는 전이사에게 “확실한 내 편이 되어 달라”고 한다. 자신을 협박하지 않아도 그 자리의 주인이 아니냐고 묻는 전이사에게 동빈은 뭐든 확실한 것이 좋다고 하며 자신의 편이 되길 요구한다.


한편, 여향미(정애리)는 결혼 전 친정어머니가 물려주신 반지라고 하며 반지를 건넨다. 향미는 살다 보면 좋은 날만 있는 것 아니겠지만 동빈과 잘 살라고 하며 동빈을 따뜻하게 보듬어주길 부탁한다. 입양 사실에 충격을 받은 동빈이 잠을 설쳤을까 걱정된 향미는 동빈의 방을 찾아 “내 딴엔 사랑을 준다고 줬는데...혹시 외로웠어?”라고 묻고 동빈은 항상 준희보다 넘치게 주셨다고 하며 준희도 자신의 입양 사실을 알고 있는지 묻는다. 향미는 동빈이 준비되면 그때 준희에게 이야기하겠다고 한다.

인영의 부서 이동 건으로 크게 다툰 동빈과 준희. 형제 갈등이 시작되는 것일까? MBC 아침드라마 '역류'는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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