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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 “네가 채송화잖아” 신다은, 김해인에 서도영과의 관계 들켰다... 긴장감 UP

기사입력2018-02-1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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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다은이 김해인에게 정체를 들켰다.


12일(월)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역류' 66회에서는 채유란(김해인)에게 강준희(서도영)와의 관계를 들키는 김인영(신다은)의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모았다. 준희가 보관하고 있던 머리끈을 발견한 유란은 과거 준희가 사랑했던 사람이 인영이고, 그래서 자신과 함께 미국으로 떠나려고 했다는 것을 깨닫는다.

인영과 준희의 관계를 알게 된 유란은 남실장(최문경) 앞에서 동빈이 선물한 반지 이야기를 꺼내며 아이 이야기까지 꺼내 인영과 남실장을 당황케 한다.


이날 강백산(정성모)의 치매를 알게 된 준희는 여향미(정애리)에게 미국을 가지 않겠다고 이야기하고, 향미는 자신보다 유란이 먼저 알고 있었다고 하며 백산이 직접 말하기 전까지는 다른 사람에게 병환을 알리지 말라고 한다.



그런가 하면, 미국행을 포기한 준희 때문에 향미의 사무실을 찾은 강동빈(이재황)은 “준희가 여기에 있으면 어머니도 저도 위험할 수 있다”고 하며 준희가 김상재(남명렬)의 일을 알게 돼도 괜찮냐고 묻는다. 이어 향미는 김재민(지은성)은 자신을 의심하지 않는다고 하며 준희를 미국으로 보내지 않아도 된다고 설득한다. 향미의 이야기에 당황한 동빈은 사무실로 유란을 불러 향미가 준희와 백산의 마음을 돌릴 수 있게 해놓으라고 하며 “채유란씨 사람 마음 잘 홀리잖아”라고 덧붙이며 사무실을 나선다. 동빈의 말에 기분이 상한 유란은 “당신이 사랑하는 여자가 변수인데 내가 치워줄까”라고 읊조리며 향후 전개에 대한 긴장감을 높였다.


이어 인영과 카페에서 만난 유란은 준희에게 여자가 있었다고 운을 떼며 준희의 방에서 그 사람에게 쓴 편지를 발견했다고 한다. 준희는 아직 그 사람을 못 잊은 것 같은데 그 사람을 잊기 위해 급하게 청혼하고 미국으로 가자고 한 것 같다고 하며 같은 상황에 처한다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조언을 구한다. 시간이 걸려도 준희를 믿고 기다려주라는 인영에게 유란은 “준희씨는 믿지만 그 여자는 못 믿겠거든”이라고 하며 인영을 당황하게 한다.

동빈은 장과장(이현걸)에게 “만약 저한테 다시 위험한 일이 생긴다면 절 위해 어디까지 해 주실 수 있습니까?”라고 묻고 장과장은 지난번 일은 실수였다고 하며 동빈이 위험한 상황을 만들지 않겠다고 한다.

한편, MBC 아침드라마 '역류'는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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