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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

[2018평창: 오늘의 경기] 2월 12일 스피드 스케이팅과 루지

2018 평창 동계올림픽홈페이지 2018-02-12 08:09
[2018평창: 오늘의 경기] 2월 12일 스피드 스케이팅과 루지
오늘(12일) 대한민국의 첫 경기는 오전 10시 15분 강영서, 김소희가 출전하는 알파인스키 여자 대회전이다.


뒤꿈치가 고정된 바인딩을 장착한 스키를 타고 슬로프를 내려오는 알파인스키의 테크니컬 종목 중 하나인 대회전은 게이트로 표시한 코스를 지그재그로 회전하며 내려오는 경기다. 회전 종목과 비교해 게이트 사이의 거리가 10m 이상으로 더 넓은 대회전은 1차, 2차 경기를 실시한다. 강영서와 김소희는 오전 10시 15분에 이어 오후 1시 45분에 2차 경기를 치르게 된다.


▲ 강영서
세계랭킹 : 여자 회전 213위,여자 대회전 318위
2017 제8회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알파인스키 여자 회전 동메달
2017 제8회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알파인스키 여자 대회전 동메달
2017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알파인스키 여자일반부 슈퍼대회전 은메달
2017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알파인스키 여자일반부 회전 금메달

▲ 김소희
세계랭킹 : 여자 회전 239위,여자 대회전 272위
2017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알파인스키 여자 일반부 대회전 금메달
2014 제9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알파인스키 여자 고등부 슈퍼대회전 금메달
2013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알파인스키 여자 고등부 슈퍼대회전 금메달
2013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알파인스키 여자 고등부 회전 금메달

강영서와 김소희가 출전하는 대회전에서 주목받는 선수는 2014 소치 올림픽 회전에서 역대 최연소로 우승한 ‘스키 천재’ 미케일라 시프린(미국)이다. 현재 월드컵 세계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그녀는 대회전 뿐 아니라 회전, 활강에서도 메달을 노리고 있다.


그런가 하면,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는 오후 1시 30분부터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전이 열리는데 대한민국에선 권선우가 출전한다. 기울어진 반원통형 슬로프를 내려오면서 점프와 회전 등 공중 연기를 선보이는 하프파이프는 2번의 예선과 3번의 결승에서 연기를 하고 이 중 높은 1개의 점수로 순위가 결정된다.

▲ 권선우
세계랭킹 : 여자 하프파이프 32위
2015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노보드 여자고등부 프리스타일 하프파이프 금메달

대한민국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최초로 올림픽 무대에 나서는 권선우는 한두 해 전까지만 해도 국제 규격 경기장이 없던 열악한 조건을 극복하고 출전권을 따낸 주인공이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미국의 클로에 킴이 점쳐지는 가운데 권선우가 보일 아름다운 설원 위의 곡예를 기대해본다.


오후 7시 10분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리는 여자 추적 10km에는 안나 프롤리나가 출전한다. 보통 스프린트 경기의 결과로 출발순서가 정해지는 추적은 앞 주자와의 시간 차이만큼 시간이 경과된 후 출발해서 뒤 주자가 앞 주자를 앞지르면 이기게 되는 경기이다. 2016년 한국 국적을 취득한 안나 프롤리나는 대한민국 바이애슬론 사상 스프린트 은메달과 추적 동메달을 획득한 주인공이다.

▲ 안나 프롤리나
세계랭킹 : 여자 개인/스프린트 22위
2016 IBU 세계 바이애슬론 하계선수권대회 여자 스프린트 7.5km 은메달
2009 IBU 세계 바이애슬론 선수권대회 여자 계주 4x6km 금메달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글에는 예선 1차전에서 결선 직행에 실패한 김지헌, 서명준, 최재우가 2차 예선을 통해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1차 예선에서 불안한 착지로 인해 제 실력 발휘를 못한 모글스키 간판스타 최재우와 24위와 26위를 기록한 김지헌과 서명준은 심기일전하고 2차 예선에 나선다. 2차 예선에서 10위 안에 들면 결선행 열차에 탑승하게 되는 남자 모글에서는 세계랭킹 1위 미카엘 킹스버리(캐나다)가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예상되고 있다.



여자 루지의 '개척자' 성은령과 올림픽을 앞두고 독일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에일린 프리쉐가 출전하는 루지 여자 싱글 런은 오후 7시 50분부터 경기가 치러진다. 에일린 프리쉐와 소치 올림픽 당시 대한민국 여자 루지 사상 최초로 올림픽 무대에 선 성은령은 루지 월드컵 9차 대회에서 16위와 17위를 기록했다.

▲ 성은령
세계랭킹 : 여자 싱글 29위
2014 제17회 아시안컵대회 시니어부문 여자 1인승 금메달
2013 제16회 아시안컵대회 주니어부문 여자 1인승 동메달
2011 제14회 아시안컵대회 주니어부문 여자 1인승 금메달

▲ 에일린 프리쉐
세계랭킹 : 여자 싱글 27위
2013 FIL 월드컵 5차 대회 루지 여자 동메달
2012 FIL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루지 단체전 금메달
2012 FIL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루지 여자 개인전 금메달

소치 올림픽 금메달, 벤쿠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세계랭킹 1위 나탈리 가이센베르거와 세계랭킹 2위 다자냐 아이트를 앞세워 독일은 루지 여자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오후 9시부터는 바이애슬론 여자 추적에 이어 티모페이 랍신이 출전하는 남자 추적 12.5km 경기가 펼쳐진다. 2016년까지 러시아 국가대표로 바이애슬론 경기에 참가했던 티모페이 랍신은 올림픽을 앞두고 귀화, 이번 2018년 평창올림픽에는 대한민국 대표로 경기에 나선다.

세계 랭킹 1위의 마르탱 푸르카스와 에밀 헤글레 스벤센의 라이벌 대결은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은 오후 9시 10분에 세계랭킹 5위 스웨덴과의 조별 예선 2차전을 관동 하키센터에서 치른다.



그런가 하면, 오후 9시 30분에는 평창 올림픽 출전까지 우여곡절을 겪은 노선영이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500m에 출전한다. 소치 올림픽을 끝으로 은퇴를 결심했던 노선영은 평창 무대를 함께 누비자던 동생 故 노진규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은퇴 시점을 평창 이후로 미뤘다. 첫 올림픽 출전은 아니지만 그 어느 때보다 올림픽에 대한 의미가 남다를 노선영은 5조 인코스에서 카자흐스탄의 예카테리나 아이도바와 레이스를 펼친다. 어렵게 올림픽에 출전하게 된만큼 노선영이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기를 기대한다.

▲ 노선영
세계랭킹 :여자 1500m 53위
2017 제8회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은메달
2017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일반부 6주 금메달
2017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일반부 1500m 은메달
2017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일반부 1000m 은메달

한편, 추가 엔트리를 받았던 김보름은 매스스타트와 팀 추월에 집중하기 위해 1500m 출전을 포기했다.


오후 9시 50분에는 스키점프의 박규림이 여자 노멀힐 개인 1라운드 경기로 올림픽 데뷔전을 치른다.

▲ 박규림
2017 FIS컵 스키점프 5차대회 여자 노멀힐 3위

한편, 세계인의 축제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은 이달 25일까지 열린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IOC, F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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