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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어라 달순아’ 송원석 “첫 주연 부담스러웠지만 값진 7개월” 종영 소감

기사입력2018-02-1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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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TV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에서 일편단심 순정남 정윤재를 연기한 송원석이 종영을 맞아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송원석은 첫 주연작인 ‘꽃피어라 달순아’에서 7개월이 넘는 대 장정 속에 순정남 정윤재로 인정 많고 성실하지만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서는 위기에 맞서는 용기와 책임감을 선보이며 첫 주연작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끈끈한 애정이 돋보이는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해 종영을 아쉬워하는 시청자의 마음을 달래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반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함께 해온 배우와 스텝들의 소중한 순간이 차곡차곡 담겨 있다. 특히 종영 소감을 통해 또 하나의 가족이 생겼다는 소감으로 촬영 현장에서 함께하는 작업의 소중함을 강조하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던 만큼 사진 속에서 특유의 대범함과 모범 신인의 자세로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했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송원석은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첫 주연작으로 부담스러웠지만 연기를 하면서 가장 많은 공부가 되었던 작품”이라며 “내 맘같이 되지 않는 연기에 화도 나고 자괴감에 빠지는 순간들도 있었지만 7개월이 넘는 시간을 되돌아보니 연기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게 해 준 원동력이 되었습니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또 “항상 물심양면 도움 주신 감독님 스텝, 배우들 드라마를 아껴주신 시청자 분들 덕분에 정말 즐거웠고 힘든 시기 많은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무엇보다 값진 7개월 이렇게 만난 인연들도 모두 가족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많은 도움 속에 함께 하는 소중함을 느꼈습니다. 많은 부분에서 성장할 수 있게 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라며 제작진은 물론 시청자에게까지 진심 어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iMBC 백아영 | 사진제공 스타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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