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은 버스에서 만난 승객에게 “어디까지 가시냐”라고 물어봤다. “촬영 안 되는데”라는 답에 주상욱은 당황했지만 이내 “괜찮아요”라는 답에 가슴을 쓸어내렸다.

버스 승객은 한 술 더 떠서 같은 코트를 입은 주상욱과 신유를 보고 “쌍둥이 같다”라고 말했다. 그 말에 주상욱과 신유는 서로 당혹스러워하면서 어색한 웃음을 터뜨렸다.

이날 방송은 오후 3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1-2부 연속으로 180분 동안 방송됐다. MBC 예능프로그램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은 이 날을 끝으로 시즌 1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