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세븐틴 멤버들은 생일 축하에 대한 이야기를 펼쳤다. 준은 "생일날 축하받아서 눈물나게 기뻤나?"라는 질문에 "기쁘기보다 많이 놀랬다"라고 답변했다. 스케줄을 끝낸 이후 욕실에서 메이크업 지우느라 앞도 잘 안보이는 상황이었는데 좁은 욕실로 13명의 멤버들이 모두 들어와서 축하해 주는 바람에 놀랬다고 설명한다. "제가 중국멤버라 다들 중국어로 축하해줬다"라고 준이 이야기 하자 다른 멤버들은 "심지어 알몸이었다." "웬만하면 민망한 상황에 축하해주려는 게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죠슈아의 생일은 12월 31일이었는데 연말 시상식이었다. 방송 중에도 "여러분 조슈아 생일입니다"라고 알렸다는 에피소드를 멤버들은 입을 모아 전했다.
이어진 코너인 목격담에서 승관에 대한 제보들이 쏟아져 나왔다. 한 애청자는 3년 전 수학여행으로 간 제주도에서 어떤 아저씨가 '세븐틴 아시냐? 세븐틴 노래 많이 들으라'고 하셨는데 알고보니 승관의 아버지였다는 제보를 보냈다. 이에 승관은 "아버지가 제주도에서 세븐틴 홍보를 해 주신다"라고 밝혀 멤버들의 환호를 받았다.
한편,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는 매일 낮 2시에 방송된다.
iMBC 김경희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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