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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의 데이트' 세븐틴 준, 알몸으로 멤버들에게 생일 축하받아!

기사입력2018-02-0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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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목)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보이그룹 세븐틴이 출연하였다.


이날 세븐틴 멤버들은 생일 축하에 대한 이야기를 펼쳤다. 준은 "생일날 축하받아서 눈물나게 기뻤나?"라는 질문에 "기쁘기보다 많이 놀랬다"라고 답변했다. 스케줄을 끝낸 이후 욕실에서 메이크업 지우느라 앞도 잘 안보이는 상황이었는데 좁은 욕실로 13명의 멤버들이 모두 들어와서 축하해 주는 바람에 놀랬다고 설명한다. "제가 중국멤버라 다들 중국어로 축하해줬다"라고 준이 이야기 하자 다른 멤버들은 "심지어 알몸이었다." "웬만하면 민망한 상황에 축하해주려는 게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죠슈아의 생일은 12월 31일이었는데 연말 시상식이었다. 방송 중에도 "여러분 조슈아 생일입니다"라고 알렸다는 에피소드를 멤버들은 입을 모아 전했다.


이어진 코너인 목격담에서 승관에 대한 제보들이 쏟아져 나왔다. 한 애청자는 3년 전 수학여행으로 간 제주도에서 어떤 아저씨가 '세븐틴 아시냐? 세븐틴 노래 많이 들으라'고 하셨는데 알고보니 승관의 아버지였다는 제보를 보냈다. 이에 승관은 "아버지가 제주도에서 세븐틴 홍보를 해 주신다"라고 밝혀 멤버들의 환호를 받았다.

한편,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는 매일 낮 2시에 방송된다.

iMBC 김경희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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