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역류' “어머니와 전 공범” 이재황, 지은성 퍽치기 사고 배후였다 ‘충격’

기사입력2018-02-07 09:34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지은성 퍽치기 사고의 배후가 밝혀졌다.


7일(수)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역류' 63회에서는 김재민(지은성)의 퍽치기 사고의 배후가 강동빈(이재황)인 것이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지며 충격을 줬다. 동빈이 재민의 이야기에 과민반응하고 강준희(서도영)를 미국으로 보내려고 하는 모습에 이상함을 느낀 여향미(정애리)는 조심스럽게 “김상재씨 아들 퍽치기 당한 거 네가 그런 거야?”라고 묻는다. 재민이 갖고 있던 폴더폰이 경찰에게 넘어가면 자신과 향미, 준희가 곤란해질 상황이었다고 하며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고 털어놓는다. 이어 동빈은 “어머니와 전 공범”이라고 하며 죽을 때까지 비밀을 지켜야 한다고 한다.


이날 준희에게 가짜 임신과 유산을 들킨 김인영(신다은)은 왜 그랬는지 이야기해보라는 준희에게 “나는 나한테 짐만 되는 남자가 아니라 보호해 줄 사람이 필요했다”라고 하며 동빈을 잡기 위해 그럴 수 없었다고 변명한다. 준희는 동빈과 가족들에게 말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는 인영에게 세상에 영원한 비밀은 없다고 하며, 병원에 함께 간 채유란(김해인)도 진실을 알고 있는지 묻고 인영은 유란은 어쩔 수 없이 도운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런가 하면, 인영은 한부장에게 초음파 드릴은 자신이 개발한 것이 아닌 중국 출장을 다녀온 상사가 획기적인 아이템이니 추진해보라고 했다는 이야길 듣는다. 가능성이 없다는 아이템이라는 생각에 프로젝트를 말렸지만 회사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해 특허 출원을 했다고 밝힌 한부장은 자신이 진실을 밝힌 것을 알면 가게도 빼앗길 수도 있다고 하며 인영에게 조심하라고 당부한다. 한부장에게 일을 지시한 상사가 해외사업부 김이사라는 것을 알게 된 인영은 유란에게 김이사에 대한 조사를 부탁한다.


한편, 준희는 강백산(정성모)에게 미국 지사에 가서 건축과 디자인 공부를 더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며, 태연에서의 일이 힘들고 버겁다고 한다. 백산은 조금 힘들면 도망치려고 하는 준희의 태도에 분노하며 언제까지 동빈의 뒤에 서있을 것이냐고 호통친다. 준희는 자신이 원하는 삶은 백산이 원하는 것과 다르다고 하며 “아버지 뜻대로 하는 것은 형 하나면 되잖아요”라고 하지만 백산은 동빈만으로는 부족하다고 한다.

재민의 퍽치기 사고의 배후가 동빈임이 밝혀진 가운데, 향미와 자신은 공범이라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MBC 아침드라마 '역류'는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