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릴남편 오작두’는 극한의 현실을 사는 30대 중반 직딩 솔로녀 한승주(유이 분)가 오로지 ‘유부녀’라는 소셜 포지션을 쟁취하기 위해 순도 100% 자연인 오작두(김강우 분)를 데릴남편으로 들이면서 시작되는 역주행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시청률을 위해서라면 무릎까지 꿇을 수 있는 열혈 PD 한승주로 분한 유이와 산속 자연인 오작두와 혼연일체 된 김강우는 평범함을 거부하는 첫 투샷으로 시청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사진 속에는 순진무구한 눈빛을 한 오작두와 이를 놀라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한승주의 표정이 대비되고 있다. 산속에서 약초를 캐던 오작두가 왜 서울에 있는지, 어떤 계기로 두 사람이 마주하게 되었는지 무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김강우의 머리 위에는 닭털이 덕지덕지 붙어있어 웃음을 유발한다. 닭살 돋는 로맨틱 케미가 아닌 닭털 날리는 독특한 케미를 선보일 두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예측 범위를 벗어나는 새로운 남녀 관계를 기대케 한다.
‘데릴남편 오작두’ 제작진은 “김강우, 유이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날이자 극 중 오작두와 한승주 역시 서울에서 처음으로 마주한 장면이었다. 두 배우는 서로 꼼꼼한 리허설로 대본, 동선, 시선, 손짓까지 맞추는 등 캐릭터의 섬세한 감정 표현과 공감대 높은 장면을 완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한파도 녹이는 연기 열정으로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처럼 ‘데릴남편 오작두’는 김강우, 유이가 선보일 신선한 케미 위에 장보리’를 연출한 백호민 감독과 ‘마마’를 쓴 유윤경 작가,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까지 의기투합해 더욱 첫 방송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한편, MBC 주말특별기획 ‘데릴남편 오작두’는 오는 3월 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iMBC연예 김재연 | 사진제공 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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