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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첫 로맨스는 '라디오 로맨스', ‘라됴일’이 더 재밌어질 이유 셋

기사입력2018-02-0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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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로맨스는 '라디오 로맨스'”. 윤두준, 김소현의 아찔한 감성 로맨스가 드라마 팬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폭탄 급 톱스타와 라디오 서브 작가의 유쾌한 섭외 밀당과 아찔한 감성 로맨스를 그리며, 지난 29일 첫 방송을 시작한 후 드라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연출 문준하, 황승기, 극본 전유리, 제작 얼반웍스, 플러시스 미디어). 추운 날씨, 이른 귀가를 부르는 ‘라됴일’의 '라디오 로맨스'가 더 재밌어질 세 가지 이유를 짚어봤다.

#1. 상상 초월! 예측 불가! 캐릭터 파티.

“빠짐없이 독특하다. 시선 둘 곳이 너무 많아 즐겁다”는 드라마 팬들의 감상처럼, '라디오 로맨스'는 컬러가 확실한 다양한 캐릭터들이 극을 채운다. 먼저 대본이 없으면 안 되는 폭탄 급 톱스타 지수호(윤두준)와 하필이면 글을 못 쓰는 라디오 서브 작가 송그림(김소현)은 붙여두면 더 아찔해지는 남녀 주인공들이다. 게다가 라디오국의 에이스라는 이강(윤박) PD는 제 입으로 “내가 더 개X라이”라며 활짝 웃는 능력은 있는데 정상에서 거리가 먼 독특한 남자. 여기에 악역이라기엔 어딘가 어설픈 왕년의 톱 여배우 진태리(유라)와 어쩐지 사연이 궁금한 지수호의 매니저 김준우(하준), 그리고 스타보다 더 화려한 패션을 자랑하는 ‘지수호 껌딱지’ 의사 제이슨(곽동연)까지. 만화 속에서 갓 튀어나온 다양한 캐릭터들의 이야기들은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2. 윤두준 X 김소현, 로맨스가 궁금해♥

지난 2회 방송에서 이유 있는 츤데레 톱스타 지수호와 그를 라디오 DJ로 섭외하는데 1차 성공을 거둔 긍정여신 송그림. 두 남녀는 첫 만남부터 아슬아슬한 텐션과 사랑스러운 로코 분위기를 넘나들며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무엇보다 언뜻언뜻 내비치는, 지수호만 기억하는 것으로 보이는 두 사람의 어린 시절 인연이 담긴 영상미 가득한 과거 장면은 등장할 때마다 호기심을 자아내며 앞으로 풀릴 서사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들의 숨겨진 과거는 무엇일지, 라디오를 전혀 모르는 남자와 라디오를 사랑하는 여자가 ‘쌩방’ 속에서 맞춰갈 주파수는 어떤 모습일지 월요일과 화요일 밤을 ‘라됴일’의 핑크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3. ‘진짜’들의 라디오 ‘쌩방’ 기대

마지막으로 5일 방송될 3회부터는 살아 움직이는 ‘진짜’ 캐릭터들이 보이는 것보다 ‘더’ 특별한 들리는 세상을 만들어간다고. ‘진짜’ 얼굴과 목소리를 잃어버린, 꿈에서조차 연기를 하며 “누가 컷 좀 해줘”를 간절히 원하는 톱스타 지수호와 “가짜 얼굴로는 사람 마음을 얻을 수 없다”는 송그림. 그리고 누구보다 라디오를 사랑하는 ‘진짜’ 라디오人 이강의 문제적 3인방과 유쾌한 라디오국 식구들이 만들어갈 리얼하고 위험하지만, 그래서 더 감동적일 라디오 ‘쌩방’. 앞으로의 ‘라됴일’이 더 재밌어질 이유다.

'라디오 로맨스'. 매주 월, 화 밤 10시 KBS 2TV 방송.

iMBC 백아영 | 사진제공= 얼반웍스, 플러시스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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