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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의 마법사' “말수 없어 한국말도..” 진우, 언어 장벽으로 팬미팅 종료

기사입력2018-02-0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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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오지의 마법사'의 비주얼 담당 진우가 태즈메이니아 사과 농장에서 팬을 만났다.


착한 예능으로 사랑받고 있는 '오지의 마법사'에서는 글로벌 케이팝 스타이자 꽃사슴 비주얼로 수많은 여성 팬을 거느린 순수청년 진우가 오지에서 만난 팬과 한마디도 나누지 못한 슬픈 사연을 예고해 화제다.

오지를 대표하는 비주얼로 어딜 가든 현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진우가 사과를 따기 위해 사과 농장으로 이동하는데, 진우의 등장과 함께 한눈에 반해버린 백패커들이 나타났다. 사과 따는 일은 뒷전, 진우를 향해 질문 공세를 펼치며 애정을 표출해 때아닌 팬미팅 현장이 펼쳐졌다.

그러나 끝없는 영어 질문에 당황한 진우는 알고 있던 영어마저 까먹은 채 진땀만 흘렸고, 급기야 영어와 한국어를 헷갈려 하며 말 한마디 하지 못해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는 후문. 언어의 장벽을 넘지 못해 팬미팅이 강제 종료되는 웃지 못 할 상황이 펼쳐진 가운데, 진우는 "말수가 없어 한국말도 잘 못해요"라며 자신의 언어 실력을 한탄했다.


한편 이를 지켜보던 윤정수는 답답한 마음에 직접 영어 코치에 나서지만 평소 영.알.못(영어를 알지 못하는)인 윤정수는 도긴개긴의 영어실력을 선보이며, 누가 누굴 알려주는지 모를 웃지 못 할 상황을 연출했다. 과연 두 사람은 언어의 장벽으로 멀어진 백패커 팬들의 마음을 다시 사로잡을 수 있을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국에선 절대 볼 수 없는 야생 캥거루와 페어리 펭귄, 돌고래, 웜뱃 등 희귀 동물들의 총출동은 물론, 회를 거듭할수록 브로맨스 케미를 폭발하는 윤정수와 진우 형제의 태즈메이니아 모험은 내일(4일) 오후 6시 45분 MBC '오지의 마법사'에서 만나볼 수 있다.




iMBC 백아영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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