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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이시언, 마취에서 깨어나 방언 터진 사연! "방귀 뀌어도 되나?"

기사입력2018-02-03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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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이시언의 건강 검진기! "전립선, 괜찮아요?"


2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 231회에서는 이시언의 건강 검진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건강 검진 차 병원을 찾은 이시언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시언은 "내 나이가 37"이라며 "조금이라도 관리해야 더 산다. 전립선도 걱정이 된다"며 건강 검진을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이시언은 검진 전 각종 건강 관련 항목을 체크했는데, 현재 복용하는 약이 있느냐는 간호사의 질문에, 이시언은 "꿀로 만든 약을 먹는다. 프로포폴"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이에 전현무는 "너 프로포폴 했으면 여기 없어, 그건 프로폴리스다"라며 터지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어 간호사는 "전립선 초음파 검진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이시언은 "전립선 초음파요? 어떻게 찍어요? 거기 직접 대요?"라며 당황했고, 간호사는 "거기가 아니라 배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시언은 "그 친구를 꺼내서 하는 줄 알았다. 그렇게 알고 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을까봐 말하는 것"이라며 당시의 심경을 털어놨고, 이에 헨리는 "나도 간호사가 왜 여자인가 했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이날 검사 결과 전립선은 정상이었으나 담낭에 용종이 있는 것이 밝혀졌고, 이시언은 수면 마취 후 용종 제거 시술을 받게 되었다. 마취에서 막 깨어난 이시언은 "선생님, 쉬 마려워요", "방귀 뀌어도 되나? 똥 마려운 것 같아" 등의 충격적인 무의식의 세계를 모두에게 선보이며, 레전드(?) 영상을 남기고 말았다. 이에 박나래는 "나는 꿈에서 왕 게임을 했다. 나중에 깨어나니 간호사가 내가 '1번이랑 2번이랑 키스해'라고 말했다더라"며 자신의 수면 마취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박솔미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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