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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헨리, 휘트니에게도 콩콩콩♪ "열어줘~"

기사입력2018-02-03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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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여동생 휘트니 위해 거금 100만원 결제! "동생아 행복하지?"


2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 231회에서는 헨리와 휘트니 남매의 다정한 일상이 공개되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헨리가 한국에 온 여동생 휘트니에게 멋진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공항에서 휘트니를 만난 헨리는, 자신의 단골 식당으로 휘트니를 데려가 푸짐한 식사를 대접했다. 삼계탕과 가자미, 목살 등을 주문한 헨리는, 휘트니에게 "나쁜 남자들 조심하라"며 잠시 자리를 비웠다. 알고 보니 동생의 양말을 사기 위해 편의점으로 달려간 것. 한혜진과 박나래는 "저런 신발을 신었는데 어떻게 양말을 신느냐"며 헨리를 놀리기도 했다.

이어 주문한 음식이 나오자, 헨리는 그의 전매 특허 '콩콩콩'으로 휘트니에게 음식을 먹여주고, 생선 가시를 발라주는 등 다정한 오빠의 모습을 보였다. 또한 헨리는 자신이 한국에서 '3얼'로 통한다며, 이시언과 기안84에 영상 통화를 걸어 휘트니에게 소개했다. 특히 휘트니의 미모에 반한 이시언은 "쏘 뷰티풀, 오 마이 갓"이라고 외치며, 헨리에게 "매형"이라고 말해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


식사를 마친 후, 휘트니에게 "김수현을 닮았다"는 칭찬을 듣고 기분이 좋아진 헨리는 휘트니를 미용실로 데려가 헤어와 메이크업을 해주었다. 또한, 동생을 위해 100만원 가까이 옷값을 지불하는 등 '쌍(?)남자'다운 듬직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오늘 지출이 좀 많지 않았나"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헨리는 "평소 가족들에게 해줄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다. 동생에게는 싼 거라고 말했다. 동생이 금액을 알면 안 살까봐 그랬다"고 대답하며 미소를 지었다.

이날 밤, 헨리와 휘트니는 한강 유람선에 탑승해 영화 '타이타닉'의 명장면을 재연, 회원들로부터 '비현실 남매'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어 엄마와 영상 통화를 마친 헨리는 "가족들과 다같이 한강에 오는 게 꿈이다"라며 가족들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스튜디오에서 헨리는 최초로 신곡 '몬스터'를 선보였다. 댄서까지 동원해 무대를 펼친 헨리에, 무지개 회원들은 박수 갈채를 보내기도 했다. 활동 계획에 대한 질문에, 헨리는 "활동은 따로 없다. 해외 스케줄이 많아 국내 활동이 어렵다"고 전해 아쉬움을 남겼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박솔미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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