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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웬수들’ 구원, 한진희에게 상처받은 최윤영 위로하며 ‘포옹’

기사입력2018-01-3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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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이 최윤영을 포옹했다.

31일(수)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전생에 웬수들(극본 김지은, 연출 김흥동)> 48회에서는 민지석(구원)이 아버지와의 관계 때문에 힘들어하는 최고야(최윤영)를 따뜻이 위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최고야는 식구들에게 “우리가 이겼어!”라고 하며 최태평(한진희)이 소송을 취하한 사실을 알렸다. 이에 최고봉(고나연)이 “그럼 나 감옥 안 가도 되는 거지?”라며 안도했다. 이어 최고야는 “우리 양육비도 받을 수 있대”라고 전했다. 최태란(이상아)은 벌떡 일어나 “만세!”라고 외치며 환호했다. 우양숙(이보희)은 “애썼어”라고 하며 최고야의 등을 토닥였다.

최태평은 최고야를 만나 “양육비는 직장 구할 때까지 기다려줘라”라며 부탁했다. 착잡해진 최고야는 놀이터에 홀로 앉아 과거 아버지와 행복했던 시절을 떠올렸다. 이때 민지석이 다가와 “이긴 사람 표정이 왜 그래요?”라고 물었다.



최고야는 “두 번씩이나 아버지한테 버려졌어요. 이젠 다시 못 보겠죠”라며 울먹였다. 민지석은 눈물이 나와 자리를 피하려는 최고야를 붙잡고 “어디 가서 혼자 울지 마요. 내 품에서 울어요”라고 말했다. 최고야가 민지석의 품에 안겨 우는 모습에서 48회가 마무리됐다.

한편, <전생에 웬수들>은 두 가족이 비밀과 악연의 고리를 풀고 ‘진짜 가족’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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