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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웬수들’ “지석이가 왜 저기에?” 최수린, 최윤영과 함께 있는 구원 보고 ‘경악’... 과거 치부 들킬까?

기사입력2018-01-30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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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린이 구원이 최윤영의 변호사라는 사실을 알았다.


30일(화)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전생에 웬수들’(극본 김지은/연출 김흥동/제작 래몽래인) 47회에서는 오나라(최수린)가 최고야(최윤영)의 변호사가 조카인 민지석(구원)인 것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모았다. 조정기일이 되어 법원을 찾은 고야는 로비에서 나라와 마주친다. 나라는 고야에게 “객기 부리다가 돈은 돈대로 뺏기고 동생은 동생대로 감옥 보내지 말라”고 하며 지금이라도 포기하라고 하지만 고야 역시 부양비 드릴 생각이 없으니 포기하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변호사님 의뢰인 한 명 피눈물 흘리게 만드시겠네”라고 말하며 자리를 뜬 나라는 변호사와 함께 법원으로 오고 있다는 최태평(한진희)의 전화를 받고 먼저 들어가 있겠다고 한다. “어디 한번 해보자”라고 말하며 호기롭게 문을 열었던 나라는 고야의 옆에 앉아있는 지석을 보고 경악하며 황급히 문을 닫는다.


이날 나라에게 무릎을 꿇으려던 최고봉(고나연)을 막아선 고야는 나라에게 “저 역시 합의는 없다”고 한다. 동생을 전과자로 만들겠다는 것이냐고 묻는 나라에게 고야는 “그렇게는 안 될걸요. 당신 뜻대로 되는 것은 하나도 없을 거다”라고 하며 양육비를 준비하라고 당당하게 맞선다. 이어 나라는 “당신 얼굴만 봐도 진저리가 쳐져. 내 가족 내가 지킬 거야”라고 하며 조정기일에 결판을 내자고 하며 고봉을 데리고 자리를 뜬다.

집으로 돌아온 고야는 우양숙(이보희)과 가족들에게 “저쪽에서 부양비 물고 늘어지면 우리는 양육비 물고 늘어질 거고, 폭행죄 물고 늘어지면 사기죄로 물고 늘어질 거야”라고 하며 고봉이 감옥 가는 일은 없을 거라고 한다.



그런가 하면, 카페로 고야를 찾아온 지석은 조정기일을 앞두고 고야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한다. 이어 커피 내리는 법을 배우던 지석은 시범을 보이는 고야를 보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 “예쁘다”라고 말하며 고야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다. 이후 고야를 집 앞까지 데려다준 지석은 “이제 안 떨려요. 민지석씨가 있어서요”라고 하는 고야의 말에 “부끄럽게. 사람을 들었다 놨다 아주”라고 하며 기뻐한다.

한편, 고야의 변호사가 지석임을 알게 된 나라. 남의 가정을 깼다는 치부를 들키게 될까? ‘전생에 웬수들’은 두 가족이 안고 있는 비밀과 악연의 고리를 풀고 진짜 가족으로 거듭나는 스토리를 그릴 예정으로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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