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플레이] '어른이' 장혁, '회장님' 되다! '돈꽃' 촬영 비하인드 영상 공개

기사입력2018-01-29 15:15

카리스마 '필주' VS 어른이 '장혁', 당신의 정체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로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MBC 주말특별기획 '돈꽃'의 웃음 가득한 촬영 모습이 공개됐다. 드라마 분위기와는 달리 장난이 흘러 넘치는 촬영장에서 장혁은 또 다른 반전 매력을 발산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촬영은 회장이 된 필주(장혁)의 첫 출근 장면. 극중에서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달리 장혁은 지구본을 장난스레 돌리는 천진난만함으로 '돈꽃'의 '어른이(어른+아이)'로 등극했다. 또, 촬영장에서의 장혁은 복수에 모든 것을 걸고 이 자리에 올라온 필주의 처절함보다는 창 밖을 아련하게 바라보거나, 고급의자에서 폼 잡는 것으로 회장 자리를 만끽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회장의 업무가 시작되고 장혁의 매력은 더욱 빛났다. 리허설 때는 엉터리 일본어와 중국어로 장난스러운 3개 국어를 선보이던 장혁은 촬영이 시작됨과 동시에 뭇 여성들의 로망인 일하는 남자의 섹시함을 뿜어내며 시선을 사로잡은 것. 극중 캐릭터와 현실의 상반된 모습을 오가는 장혁으로 인해 시청자들은 드라마와는 또 다른 재미를 찾게 됐다.

한편, '돈꽃'은 오는 2월 3일(토) 밤 8시 50분부터 마지막 2회분을 연속방송하며 종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