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MBC '랭킹쇼 1,2,3' 23회에서는 '견공스타, 연봉이 높은 순으로 줄을 세워라'라는 주제로 추리단과 도전자들 간의 흥미진진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계 대표 애견인으로 소문난 리지, 작곡가 유재환, 그리고 세븐틴 도겸이 특별 추리단으로 활약을 펼쳤다. 이날 유재환은 자신의 반려견 '명수'를 언급했는데, 그는 "명수가 음감이 기가 막히다. 피아노 곡을 들려주면 음악에 맞춰 고개를 흔든다"며 명수의 천재성(?)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어 '댄싱킹 아카'가 등장해, 견주와 함께 '미션 임파서블'의 테마곡에 맞추어 독 댄스를 선보였다. 아카는 마치 액션배우처럼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주었는데, 특히 견주가 총을 쏘는 동작을 취하자, 그에 맞추어 돌거나 점프를 뛰는 등 수준급의 댄스 실력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본 추리단들은 "살다살다 개한테 반해보긴 처음"이라며 박수갈채를 보냈다.
엄지를 '척' 들며 감탄하던 도겸은 "독 댄스를 해보고 싶다"며 자리에서 일어났고, 출연자들은 "도겸이 균형감각이 좋으니 한 번 해보라"며 그의 도전을 부추겼다. 이어 도겸은 다리 사이로 지나다니기, 인간 비행기 태워주기에 가뿐하게 성공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아카와의 케미를 뽐내기도 했다. 또 아카의 견주는 "독 댄스는 정식 국내대회가 없다. 프리스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었다"며 아카의 화려한 스펙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의 추리는 2차 만에 성공, '개셔니스타 찜뽕-댄싱킹 아카-광고모델 조아-알바모델 설-개배우 주피터'의 순으로 밝혀졌다.
MBC 예능프로그램 '랭킹쇼 1,2,3'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 박솔미 | 화면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