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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로맨스' 윤두준, "톱스타 기분 만끽하며 촬영 중"

기사입력2018-01-2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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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목)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지상파 첫 주연에 도전하게 된 윤두준은 모든 게 각본처럼 짜여진 톱스타 지수호를 통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윤두준이 연기하게 된 지수호는 아역으로 데뷔 해 쭉 톱배우의 길을 걸어온 인물로, 평상시에도 가식과 연기로 가득찬 삶을 살아간다.


이에 대해 윤두준은 "직업 말고는 공통점이 거의 없는 캐릭터다보니 사실 접근하는데에 있어 많이 어려움이 있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가장 많은 도움을 준 것은 바로 연출을 맡은 문준하 PD였다고. 윤두준은 "감독님께서 굉장히 많은 도움을 주셨다. 대화도 많이 나눴고, 디테일하게 디렉션도 주신다."며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끝으로 윤두준은 "처음 맡아보는 캐릭터다보니까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인데, 재미있게 톱스타의 기분을 만끽하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라디오 로맨스’는 대본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폭탄급 톱배우 지수호(윤두준)와 그를 DJ로 섭외한 글 쓰는 것 빼고 다 잘하는 라디오 서브 작가 송그림(김소현)이 절대 대본대로 흘러가지 않는 라디오 부스에서 펼치는 살 떨리는 ‘쌩방 감성 로맨스’로 오는 29일(월) 밤 10시 첫 방송된다.



iMBC연예 김은별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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