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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성규, ‘세상에서 노래 제일 잘 부른다고 생각한다’ 익명의 제보에 ‘당황’..“자기애 강하다”

기사입력2018-01-25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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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규가 익명의 제보에 당황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예능 보부돌, 웃음 팔러 왔습니다~’ 특집으로 2AM 조권, 2PM 우영, 갓세븐 잭슨, 인피니트 성규가 출연했다.

차태현은 신변보호를 강조한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성규가 술을 마시면 “술을 마시면 노래를 가장 잘 부른다고 생각하고, 본인이 인기가 많다는 걸 잘 알고 있다”라는 목격담이 들어왔다고 이야기했다. 함께 출연한 조권, 우영, 잭슨은 성규의 술 버릇에 관심을 보이며 보다 성규의 이야기를 집중해 듣기 위해 의자를 옮겨 모여 앉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성규는 나르시시즘을 인정하냐고 묻는 김구라에게 “자기애가 강하다”고 하며 음주 후 노래방에 가는 것을 좋아하고, 노래가 더 잘 된다고 밝히며 익명의 제보자가 누구인지 질문했다. 익명이라고 강조하는 윤종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스태프로부터 제보자가 우현이라는 것을 알게 된 성규는 밴드 넬을 좋아해서 술을 마시면 부르게 되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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