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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아니야’ 프로 여심 사냥꾼 유승호, 1회 1설렘으로 브라운관 핑크빛 주의보 발령

기사입력2018-01-2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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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승호가 보는 이들의 대리 설렘을 자아내는 설렘 장인으로 거듭나게 되어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로봇이 아니야’(극본 김소로•이석준│연출 정대윤•박승우│제작 메이퀸픽쳐스)를 통해 첫 로맨틱코미디 장르에 도전하게 된 유승호는 그간 봉인되어 있던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여실히 발산하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외모부터 재력까지 모두 갖춘 완벽남이지만 ‘인간 알러지’라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진 김민규로 분한 유승호는 휴머노이드 로봇 아지3를 연기했던 열혈 청년 사업가 조지아 역을 맡은 채수빈과의 척척 맞는 연기 호흡과 환상적인 커플 케미를 뽐내며 시청자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유승호는 순정 만화에서 갓 튀어나온 듯 흠잡을 곳 없는 남신 비주얼을 바탕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강렬한 남성미, 대형견을 연상시키는 귀여운 멍뭉미, 그리고 다정다감한 스윗남의 면모까지 엿보이며 다양한 매력들로 모든 여성들의 로망이자 이상형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또한 유승호는 여심을 강탈하는 심쿵 명장면을 매회 갱신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았다고.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유승호의 심멎 스킨십이다. 채수빈을 향한 애틋한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표정으로 손을 잡아주고 꼭 안아주는 유승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심장을 간질거리게 만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승호는 연애 지수를 수직 상승하게 하는 설렘 폭발 키스까지 선보이며 여성 시청자들의 광대 승천을 이끌어냈다. 특유의 짙은 눈망울로 채수빈을 바라보고 있는 유승호는 거부할 수 없는 마성의 눈빛을 뿜어내며 그야말로 프로 여심 사냥꾼의 진면모를 드러냈다.


이와 더불어 유승호는 채수빈의 옷을 여며주고, 사랑스러운 미소를 머금은 채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등 다정한 모습까지 겸비하고 있다. 풋풋하고 설렘 가득한 연애 초반의 남자친구를 떠올리게 만드는 유승호의 스윗한 배려는 단연 시청자들의 흐뭇한 미소를 이끌어내기 충분하다. 여기에 그 누구라도 단번에 무장해제하게 만드는 해맑은 무공해 웃음까지 선보이고 있는 유승호는 온라인 상에서 남친짤의 정석으로 등극하는 등 설렘 장인의 매력을 한껏 뽐내고 있다.

완벽한 비주얼과 대체불가 국보급 눈빛으로 무장한 유승호는 극 중 캐릭터 민규가 느끼는 감정들을 안방극장에 여과 없이 전달하며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그려냄과 동시에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이처럼 연애 세포를 자극하는 동시에 여성 시청자들의 대리 설렘을 이끌어내는 유승호의 스틸 공개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러지’로 연애를 해 본 적 없는 남자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로봇 행세를 하는 여자가 만나 펼치는 로맨틱코미디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 ‘W’ 등을 연출한 정대윤PD가 연출을,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쓴 김소로 작가와 이석준 작가가 극본을 맡은 ‘로봇이 아니야’는 내일 밤 10시 29회, 30회가 방송된다.



iMBC 이예은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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