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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 서도영, 자신을 외면하는 신다은에 고백 “사랑해”

기사입력2018-01-2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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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영이 신다은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22일(월)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역류' 51회에서는 김인영(신다은)에게 고백하는 강준희(서도영)의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모았다. 인영이 송화라는 것을 알고 혼란스러워하며 괴로워하던 준희는 할 이야기가 있다고 하며 한밤중 인영을 불러낸다. 준희는 별장에 있을 때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이유는 사랑이라는 말로 인영을 구속하기 싫었다고 하며, 인영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단 하나의 빛이었다고 한다. 준희는 자신에겐 강동빈(이재황)의 동생일 뿐이라고 차갑게 말하는 인영에게 “널 온전히 보고 싶어서 다시 앞을 보고 싶다는 희망도 품었어. 너 때문에 지금 내가 있는 거야”라고 하며 사랑한다고 고백한다.


이날 인영의 과거에 대해 알게 된 준희는 혼란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채유란(김해인)과 함께 퇴근하기로 한 약속을 뒤로한 채 유란의 전화를 무시하고 회사를 나선 준희는 홀로 술을 마신다. 몸을 가누지도 못할 정도로 술을 마신 준희의 행동에 가족들은 모두 당황스러워하는데 아직 완치 판정을 받지 못한 준희는 술을 마셔서는 안 되는 상황. 준희는 자신을 걱정하는 동빈에게 “형은 내 걱정하지 마. 형만은 안 해도 돼”라고 하며 “내 걱정 안 했으면 좋겠어. 형이 그러면 나도 형을 걱정해야 하잖아. 미안하고 싶지 않아”라고 해 동빈을 당황케 한다. “형이 행복했으면 좋겠어. 이건 진심이야. 그런데 이제 어떻게 하지 차라리 몰랐으면 좋았을걸”이라고 하는 준희의 이야길 듣고 동빈은 준희가 자신이 친형이 아닌 것을 알게 된 것인지 의심한다.


그런가 하면, 여향미(정애리)와 함께 직접 준비한 차를 마시며 강백산(정성모)은 함께 여행하며 찻잔을 구입했던 추억을 회상한다. 지난 일을 많이 생각하면 늙은 거라는 향미의 이야기에 자신이 가장 잘한 일은 “거절당할 걸 알면서도 (향미에게) 결혼하자고 용기 낸 일”이라고 웃으며 말하는 백산. 향미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잠시나마 치매에 걸렸다는 사실을 잊고 행복감을 느끼는 백산의 모습에 백산이 가족들에게 언제까지 감출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MBC 아침드라마 '역류'는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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