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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꽃’ 이순재, 장혁에 “혼외자에게 회장자리 말도 안 돼” 일침

기사입력2018-01-20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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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가 장혁의 도움으로 검찰 조사를 피하게 됐다.



20일에 방송된 MBC 주말 특별기획 <돈꽃>에서는 장국환(이순재)이 강필주(장혁)에게 대출을 받게 해주는 조건으로 검찰조사를 피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필주는 “이번 플랜 끝은 뭐였냐?”는 장국환의 질문에 “회장님 실형 받게 하는 거였다.”고 밝혔다.

필주는 “대출 받아 회장님 주식 인수하고 나서 검찰 쪽이랑 얘기해 회장님 조사 안하는 걸로 풀어주겠다.”고 말하자, 장국환은 “법무장관도 못하는 걸 니가 하겠다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필주는 “되게 하는 게 제 일”이라며 당당하게 답했다.


장국환은 “설마 수만이 맏아들이라고 해서 회장 자리를 노리는 건 아니겠지? 언감생심 너 따위 혼외자한테 청아 회장자리라니 말도 안 된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에 필주는 의미심장한 미소로 꿍꿍이를 드러내며 긴장감을 높였다.

돈을 지배하고 있다는 착각에 살지만 실은 돈에 먹혀버린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MBC 주말 특별기획 <돈꽃>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45분 2회 연속 방송된다.



iMBC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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