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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기안84의 새 룸메이트(?) 소개하는 충재! "기명이가 도착했다"

기사입력2018-01-20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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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의 새 집에 찾아온 김충재, "희민이 형 성공했다~"




19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 229회에서는 추억이 깃든 옛 집을 뒤로 하고, 서울로 이사하는 기안84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안84의 초고층 뉴 하우스가 공개됐다. 끝없이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에 회원들은 입이 떡 벌어졌는데, 회원들은 "회장님 댁 아니에요?", "만화 성적에 비해 너무 높은 것 아닌가?"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제작진이 고층으로 집을 선택한 이유를 묻자, 그는 "예전에 반지하 살았을 때, 햇빛을 못 보니까 심적으로 힘들었다. 채광이 좋으니까 기분도 좋아지더라"고 답변했다.

본격적으로 이삿짐 정리에 나선 기안84. 이때 그에게 전화 한 통이 걸려왔는데, 그것은 '미대 오빠' 김충재의 전화였다. 그는 "기명이가 도착했다"며 '복학왕' 우기명 피규어를 들고, 이사짐 정리를 도와주기 위해 기안84의 집을 찾았다.


무사히 우기명 피규어를 옮긴 기안84와 김충재는 잠시 휴식을 취하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집을 둘러본 김충재는 "희민이 형 성공했다. 서울 시내가 한 눈에 보인다"며 본인 일처럼 기뻐했다. 이에 기안84 역시 지난 날들을 떠올리며, 반지하에 살던 시절 얘기를 꺼냈다. 그는 "바퀴벌레는 참아도, 꼽등이는 못 참겠더라"고 말하며, 채광 좋은 새 집에 온 기쁨을 만끽했다.

이어 김충재는 "이사 선물을 준비했다"며 본인의 작품 사진을 꺼냈고, 기안84는 침실에 사진을 걸며 만족을 표했다. 그 뒤, 둘은 "이사하는 날엔 역시 중식"이라며, 짜장면과 탕수육으로 식사를 마쳤다. 이때 기안84는 "그날 이후로 나래한테 연락 온 건 없는 거야? 나래랑 연락해?"라는 식으로 계속해서 둘의 관계 진전에 대해 물어, 묘한 기류를 형성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김충재는 '나 혼자 산다' 달력을 발견, 박나래의 날 것(?)의 모습을 보고 말았다. 이에 박나래는 "저걸 보여주면 어떡해, 저거 봐서 잘 안된 것"이라며 울상을 지었고, 회원들은 "정 떼게 하려는 작전이네", "기안84의 빅 픽처였네"라며 폭소했다. 특히 한혜진과 이시언은 "결혼하고 싶다. 아기는 낳아야 하지 않느냐"는 기안84의 말에 "누구랑? 나래랑?"이라며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박솔미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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