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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녀석들2> 주진모, 김민재 실체 밝혀내며 폭풍 활약! ‘몰입도↑’

기사입력2018-01-19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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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주진모가 폭풍 활약으로 악인의 실체를 밝혀냈다. 돋보이는 액션으로 악을 응징해온 그가 이번에는 역대급 작전 브레인까지 겸비했다.


OCN 오리지널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극본 한정훈, 연출 한동화, 황준혁,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얼반웍스)의 특수 3부 황민갑(김민재) 형사가 노진평(김무열) 살해 진범이자 하상모(최귀화)를 비롯한 조직 폭력배를 통솔하며 마약 밀매를 해온 악인이라는 충격 사실이 드러났다. 이와 같이 황민갑의 실체를 밝혀내며 시청자들에게 최고의 몰입도를 선사한 주인공은 바로 ‘나쁜 녀석들’의 허일후(주진모)였다.

‘나쁜 녀석들’과 흩어진 이후, 시장 상인의 딸로 평소 알고 지내던 김윤경(정하담)이 실종되자 직접 찾아 나선 허일후. 마약 배달 심부름을 하던 김윤경을 떠올리며 마약 밀매 업자를 찾다가 하상모를 만났다. 자신을 보고 도망치는 하상모는 놓쳤지만 조직원을 통해 김윤경이 특수 3부에 마약 신고를 했다가 납치됐다는 얘기를 들었다. 동방파 마약 사업 조직원들을 모두 죽이고 그들의 이름만 빌려 쓰며 하상모와 결탁해 마약 밀매업을 직접 관리하고 있는 사람이 특수 3부 내에 존재한다는 것.

모든 전말을 파악한 허일후는 자신이 가장 잘 아는 조직 폭력배의 습성을 이용한 작전을 펼쳤다. 자신이 믿는 전 동방파 부하 조직원에게 “동방파와 조금이라도 얽혀있는 놈들이 오면 지방에서 조직 하나가 올라왔다고 흘려줘. 서원시 마약 시장 먹어서 전국구 되려고 하는 것 같다고. 알잖아, 말이 전염병보다 빠른 거”라며 하상모를 자극하는 소문을 냈다. 허일후의 치밀한 작전은 성공적이었으며 여기에 그의 전매특허인 현란한 액션까지 더해졌다. 소문을 파악하러 온 조직원들의 뒤를 밟아 날카로운 동작으로 단숨에 제압하고, 죽은 조직원을 사칭하며 김윤경을 데려간 장본인을 찾아냈다.


또한, 허일후는 자신을 죽이려 달려드는 조직원들에게도 절대 뒤지지 않는 액션을 보여줬고 불리한 상황이 오자 창문 밖으로 뛰어내리는 과감한 선택까지 감행했다. 몸을 날려 도망친 허일후는 우제문(박중훈)에게 사실을 알리기 위해 전화를 걸었다. “황형사예요. 마석기 사칭하는 놈 방금 만났었는데 중부서에서 형사했던 놈이더라고요. 동방파 뇌물 받고 잘렸던. 지금 특수 3부에 있는 중부서 사람 황민갑이랑 걔네 애들밖에 없잖아요”라는 허일후. 그의 다급한 목소리는 황민갑과 함께 있는 우제문은 물론, 보는 이들의 심장까지 쫄깃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특수 3부에 숨어있던 악인이 황민갑이라는 사실을 밝혀내는 데에 가장 큰 공을 세운 허일후. 그는 “부장님이랑 저는 보는 데가 달라요”라며 우제문과의 다른 길을 선택했지만 이제 두 사람의 앞에는 함께 처단해야할 악인이 나타났다. 우제문과 허일후의 공조를 통해 억울하게 살해 용의자가 된 장성철(양익준), 한강주(지수)를 구하고 다시 뭉칠 ‘나쁜 녀석들’의 남은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이고 있다.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오는 20일(토) 밤 10시 20분, OCN 제11회 방송.


iMBC 김혜영 | 사진 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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