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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영국 3인방의 1일 2닭 사연! "KFC보다 맛있어~"

기사입력2018-01-18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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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친구들의 무한 치킨 사랑! "KFC보다 맛있어, 하루 종일 먹을 수 있다"



1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26회에서는 영국 친구들이 한국의 치킨과 닭백숙 요리를 맛보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이날 오후, 산행을 마친 친구들은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근처의 한식당으로 향했다.
'치킨 수프' 요리를 생각하며 '엄나무 닭백숙'을 주문한 친구들. 메인 요리가 등장하자, 놀랄 수밖에 없는 비주얼에 친구들은 흠칫 놀라기도 했다. 이에 김준현은 "흘린 걸 다시 주워담았다고 생각할 지도 모르겠다, 장작 같아 보이기도 하고"라며 터지는 웃음을 참지 못했고, 제임스 역시 "정원에서 나뭇가지를 모아왔다고 착각한 것 아니냐"며 친구들의 반응에 즐거워하는 기색이었다.

닭백숙 요리는 다행히 친구들의 입맛에 잘 맞았고, 앤드류는 "닭이 통째로 들어가 있을 줄 몰랐다. 여태 먹었던 수프들과 콘셉트가 확실히 다르다"며 신기해했다. 이때 사이먼은 "소고기 요리 시켰으면 소 한 마리가 나오는 것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기도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또한, 친구들의 치킨 사랑(?)은 저녁까지도 이어졌다.
이날 저녁, 일정을 마친 영국 친구들은 "제임스가 치맥 얘기했던 거 기억하죠?"라며 치킨과 맥주를 먹기 위해 한 치킨 가게로 향했다.
치킨 집에 방문한 영국 3인방은 메뉴 주문에는 무사히 성공했지만, 물을 주문하는 과정에서 난관에 봉착했다. 친구들은 직원을 향해 "워터", "우어터", "아쿠아" 등 여러 단어로 설명했지만, 영국식 발음이 익숙치 않은 직원과 소통이 잘 되지 않아 당황하기도 했다.

이날 한국의 치킨과 맥주의 맛을 본 친구들은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데이비드는 치킨 무의 매력에 푹 빠져, 소금과 칠리 소스에 번갈아 찍어 먹어서 모두를 웃게 했다. 이어 양념 치킨 맛에 반한 친구들은 "촉촉해, KFC보다 맛있어", "하루 종일 먹을 수 있을 거 같다"며 연신 감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다음 주에는 '제임스 투어'가 방송될 예정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박솔미 | 화면캡쳐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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