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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마더>로 복귀한 이혜영, "딸 엄마는 처음. 이보영은 프로다."

기사입력2018-01-1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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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목) tvN 새 수목드라마 <마더>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이혜영은 "제목이 엄마, 어머니도 아니고 마더다. 단어가 주는 스케일이 느껴졌고, 뭔가가 있을 것 같다 하는 기대감에 들여다봤는데 역시였다."며 7년만의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마더>를 선택한 이유를 언급했다.



극중 이혜영은 60대의 여배우 영신을 연기한다. 남편 없이 세 딸을 키워낸 영신은 수진(이보영)에게도 최고의 것만 주려 했지만, 스물 다섯의 수진이 잠적을 선택하면서 어긋난 관계를 이어가는 인물.


이에 대해 이혜영은 "그동안 몇 번 엄마 역할을 했지만 성격이 좀 뻔한 엄마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딸 엄마가 처음인데다가, 딸과의 관계 속에서 나의 연기가 굉장히 다양하게 보여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 모녀로 호흡을 맞추는 이보영에 대해서는 "정말 프로더라. 정말 정확하고 많이 놀랐다."라고 극찬하며 "하여튼 반가워요. 보영씨"라며 갑작스럽게 인사를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마더>는 진짜 모녀가 되기 위한 가짜 모녀의 가슴 시린 러브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오는 24일(수)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iMBC 김은별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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