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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경 작가, "드라마 데뷔작 <마더>는 한 강인한 아이의 이야기"

기사입력2018-01-1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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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목) tvN 새 수목드라마 <마더>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극본을 쓴 정서경 작가가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가씨> 등 다양한 영화를 통해 자신의 색깔을 보여줬던 정서경 작가는 <마더>를 통해 처음으로 드라마에 도전하게 됐다. 이에 대해 정서경 작가는 "이전에 몇 번 작업을 할 기회가 있었는데 어려워서 포기했다. 그런데 <마더> 기획을 받고서 이런 기회가 또 있을까 생각이 들어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마더>는 탄탄한 일본 원작의 구조에 정서경 작가가 캐릭터를 다듬고 이야기를 덧붙여 완성한 작품. 11부작의 원작을 16부로 늘리면서 여러 인물들 사이의 관계들에 더욱 주목할 예정이다.


정서경 작가는 "<마더>는 모성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한 강인한 아이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혜나가 많은 어른들에게 힘들고 험한 일을 당했지만, 끝까지 자기 스스로의 힘으로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작품의 관전포인트를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tvN <마더>는 진짜 모녀가 되기 위한 가짜 모녀의 가슴 시린 러브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오는 24일(수)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iMBC 김은별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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